육영재(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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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
Yugyeongjae Lecture Hall
대표명칭 육영재
영문명칭 Yugyeongjae Lecture Hall
한자 育英齋
주소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원촌길 35 (현내리)
지정(등록) 종목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제5호



해설문

국문

육영재(育英齋)는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원평 마을에 있다.

헌종 15년(1849)에 흥양 이씨 문중에서 자녀들을 인재로 길러 내기 위하여 건립한 교육기관이다. 이곳은 흥양 이씨 가문의 자녀들을 위해 학문을 가르치고 숙식을 함께하던 교육 기관이었던 덕분에 조선 말기 서원 철폐 정책 아래서도 계속 운영되어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되었는데, 1922년 사립 무창보통학교로 출발하여 현재의 무풍초등학교로 발전하였다.

영문

Yugyeongjae Lecture Hall

This lecture hall was built in 1849 by the Heungyang Yi Clan to educate their children. The name of the hall, Yugyeongjae, can be translated as “the place where talent is cultiva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hall was used as an educational facility for the youth of the Muju area. In 1922, the Muchang Private Primary School was founded here, and the school was reestablished as the Mupung Public Primary School, which is the predecessor of today’s Mupung Elementary School.

영문 해설 내용

육영재는 흥양이씨 문중에서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1849년에 세운 교육 기관이다. ‘육영재’는 ‘영재를 가르쳐 기르는 곳’이라는 뜻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무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1922년에는 이곳에 무창사립보통학교가 세워졌고, 이듬해 현재 무풍초등학교의 전신인 무풍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