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사집 목판
월사집 목판 Printing Woodblocks of Wolsajip (Collected Works of Yi Jeong-g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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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월사집 목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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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Printing Woodblocks of Wolsajip (Collected Works of Yi Jeong-gu) |
한자 | 月沙集 木板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 산115-1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33호 |
지정(등록)일 | 1988년 3월 21일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947판 |
웹사이트 | 월사집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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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월사집 목판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4대 문장가의 한 사람인 이정구 선생의 문집을 펴내기 위해 만든 목판으로 원집 815판, 별집 79판, 연보 53판 등 총 947판이 있다.
인조 14년(1636년) 충청도 공주에서 최유해가 처음 만들었으나 병자호란 때 없어지자 숙종 14년(1688년) 이익상이 원집과 부록 68권을 경상도 감영에서 다시 만들었고, 숙종 46년(1720년) 이희조가 별집 7권을 추가하여 만들었다.
이 목판은 대구 용연사에 보관되어오다 1928년 충청도 옥천으로 옮겨왔고 1987년 4월 다시 현재 이곳으로 옮겨졌다.
월사집은 시와 상소문·외교문서·기행문·신도비명 등 다양하고 많은 양의 문서를 모은 책으로 문학적인 부분에서뿐만 아니라 임진왜란을 앞뒤로 한 당시의 내부적인 사회모습, 외교 등의 국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Printing Woodblocks of Wolsajip (Collected Works of Yi Jeong-gu)
These 947 woodblocks were made for printing the collected works of Yi Jeong-gu (1564-1635), a scholar and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It consists of 815 woodblocks of original volumes, 79 woodblocks of appendix volumes, and 53 woodblocks of a chronology. Yi’s works include a variety of writings, such as poems, petitions, diplomatic documents, travel journals, and epitaphs, giving valuable insight into not only literature but also the social issues and foreign relations of his period.
The production of the woodblocks were first conducted in 1636 by Choe Yu-hae (1588-1641), one of Yi Jeong-gu’s disciples. However, the woodblocks were lost during the Manchu invasion of 1637. In 1688, Yi Jeong-gu’s grandson Yi Ik-sang (1625-1691) made the woodblocks of the all the original volumes and parts of appendix volumes, and Yi Hui-jo (1655-1724), Yi Jeong-gu’s great-grandson, added the rest of the appendix volumes in 1720. The woodblocks for the chronology were made in 1930.
These woodblocks were originally kept at Yongyeonsa Temple in Daegu and were once moved to Okcheon in Chungcheong-do in 1928. The descendants of Yi Jeong-gu built a repository building near Yi’s tomb, and the woodblocks were relocated here in 1987.
영문 해설 내용
이 947판의 목판은 조선시대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정구의 문집을 펴내기 위해 만든 것이다. 원집 815판, 별집 79판, 연보 53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구의 시, 상소문, 외교문서, 기행문, 신도비명 등 다양한 문서를 포함하고 있어, 당시의 문학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와 국제관계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1636년 이정구의 제자인 최유해가 최초로 목판을 제작하였으나, 병자호란 때 없어졌다. 1688년 이정구의 손자인 이익상이 원집과 부록 일부를 목판으로 만들었고, 1720년 이정구의 증손자인 이희조가 별집 나머지를 추가하였다. 연보 책판은 1930년에 새겨졌다.
이 목판은 원래 대구 용연사에 보관하다가 1928년 충청도 옥천으로 옮겨졌다. 이정구의 후손이 이정구의 묘 근처에 장판각을 건립하고 1987년 이곳으로 목판을 옮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