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at Cheongsongsa Temple Site, Ul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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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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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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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at Cheongsongsa Temple Site, Ulju |
| 한자 | 蔚州 靑松寺址 三層石塔 |
|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1420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 시대 | 통일신라 |
| 수량/면적 | 1기 |
| 웹사이트 |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삼층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삼층 탑신을 올려 쌓은 전형적인 신라 시대 석탑으로, 기단부의 면석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를 각각 새겼다. 탑신부는 3층이며, 각 층의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돌로 조성되어 있다.
이 탑의 비례는 하층 기단이 상층 기단에 비하여 다소 낮게 조성되었으며, 1층 탑신의 높이가 강조된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상층기단 받침이 상층 기단 면석과 한 돌로 조성된 점과 탑신받침이 별석으로 처리된 점은 이 석탑의 가장 큰 특징이다.
1962년 이 탑을 해체하여 복원할 때에 상층 기단에서 청동 사리함(높이 9.4㎝)이 발견되었으며, 이 사리함 안에서 청동 여래 입상 1점(높이 9.1㎝)과 유리, 수정, 옥 등 유물 30여 점이 나왔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at Cheongsongsa Temple Site, Ulju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ite of Cheongsongsa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latter half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76-935). The pagoda, which follows the typical design of the period, is composed of a two-tier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the remains of a decorative top. The corners and sides of the base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s are the corners of each body stone. Proportionally, the first-story body stone and upper base tier are emphasized through their relatively taller height.
When this pagoda was dismantled for renovation in 1962, a bronze reliquary (9.4 cm in height) containing a bronze standing Buddha (9.1 cm in height) and some 30 relics made of glass, crystal, and jade were discovered inside.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청송사지에 있는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시대 석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따르고 있으며,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은 각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 몸돌은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과 상층 기단의 높이가 다른 부분에 비해 높아 강조된 인상을 준다.
1962년 이 탑을 해체하여 복원할 때에 기단 내부에서 청동 사리함(높이 9.4㎝)이 발견되었으며, 이 사리함 안에서 청동 여래 입상 1점(높이 9.1㎝)과 유리, 수정, 옥 등 유물 30여 점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