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매곡동 생활유적
울산 매곡동 생활유적 Archaeological Site in Maegok-dong, Ul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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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울산 매곡동 생활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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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Maegok-dong, Ulsan |
한자 | 蔚山 梅谷洞 生活遺蹟 |
주소 |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동 351-10 |
지정(등록) 종목 | 울산광역시 기념물 |
지정(등록)일 | 2007년 11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육상유물산포지/선사유물 |
수량/면적 | 1개소 |
웹사이트 | 울산 매곡동 생활유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매곡동 생활유적은 북구 매곡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세 차례 이루어진 발굴 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삼국시대 고분과 숯가마, 고려 시대 분묘, 조선 시대 숯가마 등의 유적들이 한 곳에서 발견되어 여러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제철 작업 연료로 사용되는 숯을 만드는, 삼국시대의 가마가 다수 확인되어 활발한 제철 활동이 이루여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숯가마는 옆쪽에 여러 개의 구멍이 있는 형태로, 측구부탄요(側口附炭窯)라 부른다. 인근의 달천철장과 함께 울산 지역 고대 제철 기술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영문
Archaeological Site in Maegok-dong, Ulsan
This archaeological site in Maegok-dong features various structural remains spanning from the Bronze Age to the Joseon period (1392-1910), providing valuable insights into human life across several historical periods. A series of three archaeological excavations were conducted between 2002 and 2004, which confirmed dwellings from the Bronze Age, tombs and charcoal kilns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tombs from the Goryeo period (918-1392), and charcoal kilns from the Joseon period. Notably, the numerous charcoal kilns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indicates that the area had an active iron production industry at the time. Along with the Dalcheon Iron Mine, this site is a valuable source of information about the iron production technologies used in the Ulsan area in ancient times.
영문 해설 내용
매곡동 생활유적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복합유적으로, 여러 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세 차례 이루어진 발굴 조사를 통해, 청동기 시대 주거지, 삼국시대 고분과 숯가마, 고려 시대 분묘, 조선 시대 숯가마 등의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특히 제철 작업 연료로 사용되는 숯을 만드는, 삼국시대의 가마가 다수 확인되어 활발한 제철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인근의 달천철장과 함께 울산 지역 고대 제철 기술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