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공 부조묘
운암공 부조묘 Choe Bong-cheon’s Shrine in Perpetu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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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운암공 부조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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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hoe Bong-cheon’s Shrine in Perpetuity |
한자 | 耘庵公 不조廟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강정1길 13-6 (성지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44호 |
지정(등록)일 | 1998년 4월 13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기타 |
수량/면적 | 1棟 |
웹사이트 | 운암공 부조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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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조선시대 무신인 운암 최봉천(耘庵 崔奉天, 1564∼1597)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순조 21년(1821)에 지었다. 건물은 성남서사(聲南書社) 우측에 세운 앞면 3칸, 옆면 1칸 반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부조묘는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위패를 땅속에 묻지 않고 영원히 모시기 위해 세운 건물을 말한다. 경주 최씨 강정파 종중이 관리하고 있다.
최봉천은 임진왜란 때 조카 최진립(崔震立)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천, 울산, 경주성을 되찾는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경상좌도수군우후로 승진한 후 정유재란 때 영천 창암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선조 38년(1605) 공신(功臣)으로 봉해지고 가선대부 병조참판에 추증(追贈)*되었으며, 부조묘로 받들게 되었다.
- 추증(追贈): 죽은 사람의 관작(官爵)을 올려 주는 것
영문
Choe Bong-cheon's Shrine in Perpetuity
In Korean Confucian tradition, a spirit tablet is customarily held in a shrine for only four generations. However, a shrine in perpetuity houses a spirit tablet permanently in recognition of the exceptional deeds and virtue of the deceased.
This shrine in perpetuity was established in 1821 for the veneration of Choe Bong-cheon (1564-1597),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 Choe Bong-cheon led a civilian army together with his nephews Choe Jin-rip (1568-1637) and Choe Gye-jong (1570-1647). He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during battles in Yeongcheon, Ulsan, and Gyeongju. He was promoted to the position of inspector of the East Gyeongsang-do Province Nav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 he was killed at the Battle of Changam in Yeongcheon. In 1605, he was posthumously bestowed with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and the position of second minister of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