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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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Unsan-ri
대표명칭 운산리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in Unsan-ri
한자 雲山里 三層石塔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1423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10호
지정일 1971년 12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원래는 현재의 위치에서 500여m 떨어진 절터에 있었다고 한다.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기단과 탑신에 모서리기둥을 새겼다. 지붕인 옥개석은 추녀가 얇고 아랫면은 수평을 이루지만 윗면의 경사가 끝자락에서 약간 솟아올라 경쾌한 느낌을 준다. 옥개석 위에는 둥근 모양의 보주가 얹어져 있다.

일제강점기 말에 땅 주인이 탑을 진안 읍내로 옮기려 하자, 마을에 이변이 자꾸 일어나 지금의 자리에 놓아두었다고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이 탑을 ‘신들린 탑’이라고 부르며, 정월 보름날 밤에 탑 주위에 모여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고 한다.

영문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believ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dynasty (918-1392).

This pagoda was allegedly found in a temple site about 500 m away from its current location.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owner of the land tried to move this pagoda to downtown Jinan. However, some inauspicious things kept happening in the village, so he decided to leave the pagoda at its present location. Since then, the local people regard this pagoda as sacred and pray to it for the peace of the village on the first full moon of the lunar year.

This pagoda is composed of two base tiers,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round decorative top. The corners of the base and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roof stones are curved slightly upward.

영문 해설 내용

이 삼층 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원래 현재의 위치에서 500여m 떨어진 절터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말에 땅주인이 탑을 진안 읍내로 옮기려고 하였다. 그러나 마을에 이변이 자꾸 일어났고, 땅주인은 탑을 지금의 자리에 놓아두기로 했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이 탑을 신성하게 여기고, 정월 보름날 밤이면 탑에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

이 탑은 2층 기단, 3층의 탑신 및 옥개석, 둥근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과 탑신에는 모서리 기둥을 새겼다. 옥개석은 추녀가 살짝 솟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