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사 석불좌상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용장사석불좌상
Stone Seated Buddha of Yongjangsa Temple
용장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용장사석불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uddha of Yongjangsa Temple
한자 龍蔣寺石佛坐像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52번지
지정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
지정일 1972년 1월 29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용장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약사불을 나타낸 것으로 제작 시기는 고려 시대로 추정한다. 약사불은 모든 중생의 질병을 고쳐 주고 오래 살게 해주는 부처로 알려져 사람들로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어왔다.

사각형의 대좌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등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나타내는 광배가 있다. 왼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약그릇을 들고 있는데, 이는 약사불을 상징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양쪽 어깨에 두른 옷의 주름을 물결 모양으로 촘촘하게 표현한 것은 고려 불상 특유의 형식이다.

약사불의 양옆에 있는 두 보살상도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하체에만 옷을 두르고 있으며, 오른쪽 보살은 양손을 배 앞으로 모으고, 가장 깨끗한 물을 담았다고 하는 정병*을 들고 있다.


  • 결가부좌 : 가부좌의 자세로 앉는 좌법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
  • 정병 : 목이 긴 형태의 물병을 이르는 말

영문

Stone Seated Buddha of Yongjangsa Temple

This statue depicts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who is believed to possess the power to heal illness and physical defects.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statue is flanked by two bodhisattva statues, also presumed to date to this period.

The buddha is seated on a square pedestal, with a halo behind his back that represents the auspicious light that radiates from the buddha’s entire body. The medicine bowl in his left hand is the characteristic feature of Bhaisajyaguru. The robe is depicted with tight wave-shaped creases around the shoulders, which is characteristic of Buddhist statues of the Goryeo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모든 중생의 질병을 고쳐 준다고 여겨지는 약사불을 나타낸 것이다.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양옆에는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보살상이 있다.

약사불은 사각형의 대좌 위에 앉아 있으며, 등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나타내는 광배가 있다. 왼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는데, 이는 약사불을 상징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양쪽 어깨에 두른 옷의 주름을 물결 모양으로 촘촘하게 표현한 것은 고려 불상 특유의 형식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