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와종택 및 침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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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와종택 및 침간정
Yongwa Head House and Chimganjeong Pavilion
전주류씨 수곡파 용와종택, 한국의 편액, 한국국학진흥원.
대표명칭 용와종택 및 침간정
영문명칭 Yongwa Head House and Chimganjeong Pavilion
한자 慵窩宗宅 및 枕澗亭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수류길 32-17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8호
지정(등록)일 1979년 12월 18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일곽(6동)
웹사이트 용와종택 및 침간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용와종택은 조선 숙종 때 공조참의(工曹參議: 조선시대 공조에 둔 정삼품 벼슬)를 지낸 용와 류승현(慵窩 柳升鉉)이 숙종 36년(1710)에 세운 가옥이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박곡동에 있었으나, 1987년에 임하댐 건설로 인해 현 위치로 옮겼다.

용와종택은 안채와 사랑채, 광채 및 사각문으로 구성된 ㅁ자집(ㅁ字집)이다. 안채인 정침(正寢: 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은 일자집(一字집)으로 왼쪽부터 부엌, 안방, 폐쇄형 대청마루, 건너방 순으로 연결된다. 사랑채에는 온돌방과 폐쇄형 마루방을 두었으며 앞쪽으로 툇간(退間: 안둘렛간 밖에다 딴 기둥을 세워 만든 칸살)을 두었다. 안동 지방의 양반 가옥 대부분이 미음자(ㅁ字) 모양인 데 반해 이 건물은 튼 미음자(ㅁ字) 모양이어서 광채(안채에서 따로 떨어진, 광이 있는 집채)를 별도로 마련하었다.

침간정은 별당 또는 사당 제청(祭廳: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무덤 옆에 마련한 곳)의 용도로 지은 세 칸의 겹집(여러 채가 겹으로 되거나 잇달린 집)이다.

영문

Yongwa Head House and Chimganjeong Pavilion

Yongwa Head House is the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male successors of the family lineage of the civil official Ryu Seung-hyeon (1680-1746, pen name: Yongwa), while Chimganjeong Pavilion serves as the detached quarters of the house and was used for educational and ritual purposes. The buildings were built in 1710 in Bakgok-ri, Andong, and were moved in 1987 to their current location due to the construction of Imha Dam.

Yongwa Head House consists of a ritual house and a residential house. The ritual house was used for the preparation of the family’s ancestral veneration rituals. The residential house consists of two main buildings: the men’s quarters and the women’s quarters. Between them is a courtyard, which can be accessed via a wooden gate. Next to the main buildings are auxiliary buildings such as a stable and an outhouse.

Chimganjeong Pavilion is located within the stone enclosure wall on the elevated land bordering Yongwa Head House. It consists of underfloor-heated rooms to the left and center-rear and a wooden-floored hall to the right and center-front.

  • 생략 : The women’s quarters consists of, from left to right, a kitchen, a main underfloor-heated room, a wooden-floored hall with liftable lattice doors, and an auxiliary underfloor-heated room. The men’s quarters consists of underfloor-heated rooms to the left and a wooden-floored room to the right, with a narrow wooden veranda along the front.

영문 해설 내용

용와종택은 조선시대의 문신 류승현(1680-1746, 호: 용와) 가문의 후손들이 대대로 사는 종택이다. 침간정은 종택의 별당으로 강학과 제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1710년 안동 박곡리에 세워졌으나, 1987년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용와종택은 제청과 정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청은 집안의 제사를 준비하기 위한 곳이다. 정침은 주요 건물인 사랑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는 사주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안마당이 있다. 두 주요 건물 옆에는 마굿간과 화장실과 같은 부속 건물이 있다.

침간정은 용와종택 뒤쪽 돌담으로 둘러싸인 높은 대지에 있다. 왼쪽과 중앙 뒤쪽에 온돌방이 있고, 오른쪽과 중앙 앞쪽에 대청이 있다.

  • 국가문화유산포털과 디지털구미문화대전에 따르면 침간정은 강학당이었음.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