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주도 상록수림
| 완도 주도 상록수림 Evergreen Forest on Judo Island, Wan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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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주도 상록수림,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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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완도 주도 상록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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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Evergreen Forest on Judo Island, Wando |
| 한자 | 莞島 珠島 常綠樹林 |
|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산259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
| 지정(등록)일 | 1962년 12월 7일 |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
| 수량/면적 | 17,355㎡ |
| 웹사이트 | 완도 주도 상록수림,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주도는 완도 앞바다에서 약 300m 떨어진 둥근 섬으로, 섬 전체가 수백 종의 상록수로 뒤덮여 있다.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감탕나무, 생달나무 등 난대성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난대림의 원형을 잘 보여준다.
좁은 면적에 다양한 수종이 자라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해양 생태계와 어류 서식지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생물다양성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9월 15일 유네스코 완도 생물권보전지역(UNESCO Wando 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되었다.
섬의 모양이 구슬과 같다 하여 ‘주도(珠島)’라 불리며, 하트 모양으로도 알려져 ‘사랑의 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과거에는 섬 정상에 제단을 마련해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 주도는 상록수림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관리나 학술 연구 목적 등으로 출입할 경우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문
Evergreen Forest on Judo Island, Wando
Judo Island is entirely covered with hundreds of evergreen tree species, including sericeous newlitsea, Australian laurel, East Asian eurya, red-wood evergreen oak, East Asian chinquapin, wax-leaf privet, whole-leaf Indian hawthorn, elegance female holly, hardy camphor tree. The island’s diverse range of warm-temperate plants represents one of the best-preserved examples of Korea’s natural warm-temperate forests. Although small in size, it supports rich biodiversity and plays an important role in protecting the surrounding marine ecosystem and fish habitats. In recognition of its ecological and conservation value, the Evergreen Forest of Judo Island was designated as part of the UNESCO Wando Biosphere Reserve in September 2021.
Judo Island is a small, round island located about 300 meters off the coast of Wando. Its name, Judo, meaning “Bead Island,” comes from its bead-like shape. Due to its heart-shaped outline, it is also affectionately known as the “Island of Love.” In the past, local residents held rituals at an altar near the summit to pray for bountiful catches and safe voyages. Today, Judo Island is designated as a restricted-access area to protect its evergreen forest. Entry is permitted only for management or academic research purposes with authorization from the Korea Heritage Service.
영문 해설 내용
주도는 섬 전체가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감탕나무, 생달나무 등 수백 종의 상록수로 뒤덮여 있다. 다양한 난대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한반도 난대림의 원형을 잘 보여준다. 좁은 면적에 다양한 수종이 자라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해양 생태계와 어류 서식지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생물다양성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9월 유네스코 완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주도는 완도 앞바다에서 약 300m 떨어진 둥근 섬이다. 주도라는 이름은 “구슬섬”이라는 뜻으로, 섬의 모양이 구슬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트 모양으로도 알려져 ‘사랑의 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로부터 섬 정상에는 제단을 마련해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 주도는 상록수림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관리나 학술 연구 등의 목적으로 출입할 경우에는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