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Korean Dendropanax of Jeongja-ri, Wando
대표명칭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영문명칭 Korean Dendropanax of Jeongja-ri, Wando
한자 莞島 亭子里 黃漆나무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보길로 645-20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479호
지정(등록)일 2007년 8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웹사이트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황칠나무는 완도를 비롯한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교목이다. 잎은 털이 없고 광택이 나는 타원형이고, 열매는 초록색으로 여러 개가 뭉쳐서 열리며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나무의 황금색 수액은 전통 고급 칠의 재료로 주로 왕실이나 황실에서 사용해 왔는데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

정자리 황칠나무는 밑둥 둘레 137㎝, 가슴둘레 102㎝, 높이 15m로,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황칠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이다. 이곳 정자리에서는 이 황칠나무를 귀하게 보존하고 관리해 왔다. 이곳의 황칠도료는 이 지역의 특산품이다. 정자리 황칠나무는 1994년 1월 3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하였으며, 2007년 8월 9일 천연기념물 제479호로 승격하였다.

영문

Korean dendropanax (Dendropanax morbiferus H. Lev.) is an evergreen broad-leaved tree native to the southwestern coastal area of Korea, including Wando. Its oval leaves are hairless and glossy, and its green fruits which grow in clusters turn black when ripe. The golden sap of this tree is a traditional high-quality lacquer material, which was mainly used in the royal court.

This tree in Jeongja-ri, measuring 1.37 m in circumference at the base, 1.02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and 15 m in height, is the largest and oldest Korean dendropanax found in Korea so far.

The golden lacquer derived from this species is a special product of the Wando area.

영문 해설 내용

황칠나무는 완도를 비롯한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교목이다. 잎은 털이 없고 광택이 나는 타원형이고, 열매는 초록색으로 여러 개가 뭉쳐서 열리며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나무의 황금색 수액은 전통 고급 칠의 재료로, 주로 왕실에서 사용했다.

정자리 황칠나무는 밑둥 둘레 1.37m, 가슴둘레 1.02m, 높이 15m로,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황칠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이다.

황칠나무 수액으로 만들어지는 황칠도료는 완도 지역의 특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