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Myodangdo Island, Wan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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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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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Myodangdo Island, Wando |
한자 | 莞島 廟堂島 李忠武公 遺蹟 |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세동84번길 86-31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114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역사사건/역사사건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4,959㎡ |
웹사이트 |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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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으로는 충무사(忠武祠), 관왕묘비(關王廟碑), 월송대(月松臺)가 있다.
충무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고자 세운 사당이다. 본래 이곳은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陳璘) 장군이 건립한 관왕묘로 관우 장군을 사당에 모시고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던 곳이다. 1666년 동무(東廡)에 진린 장군을 모시고, 1683년 서무(西廡)에 이순신 장군을 모셨다. 1791년 정조가 ‘탄보묘(誕報廟)’라는 편액(扁額)을 내렸다. 1792년에는 동무에 명나라 부총관 등자룡 장군을 함께 모셨다. 일제강점기(1940년대 초)에 제사를 중단하였으며, 유물이 훼손되고 사당이 황폐화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고금도 유림이 중심이 되어 1947년 11월 19일 사당에 이순신 장군만을 모시고 다시 제향하기 시작하였다. 1953년 사당을 중건하고, 사당 명칭을 충무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관왕묘비는 숙종 39년(1713)에 세운 것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6호이다.
월송대는 노량 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임시로 안장했던 장소이다.
영문
The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Myodangdo Island is where the allied armies of Admiral Yi Sun-sin (1545-1598) of Joseon and General Chen Lin (1543-1607) of Ming China defeated the Japanese invaders in 1598. Currently, this site includes Chungmusa Shrine, Gwanwangmyobi Monument, and Wolsongdae Tomb Site.
Chungmusa is a shrine dedicated to Admiral Yi Sun-sin. Originally, Chen Lin constructed a shrine named Gwanwangmyo on this site to honor the legendary Chinese general Guan Yu (?-220) during his stay. In 1666, Yi and Chen were also enshrined in the shrine in commemoration of their distinguished military achievement. However, during the early 1940s, the Japanese colonial government stopped the rituals from being performed, and the shrine was demolished.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in 1945, rituals for Admiral Yi were resumed. The shrine was reconstructed anew and renamed Chungmusa in 1953.
Gwanwangmyobi Monument, erected in 1713, records a brief history of Gwanwangmyo after its establishment.
Wolsongdae is the site where Admiral Yi was temporarily buried after he was killed in battle in 1598. The following year, his permanent tomb was built in his hometown of Asan, Chungcheongnam-do.
영문 해설 내용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은 1598년 이순신(1545-1598) 장군과 명나라 장수 진린(1543-1607)이 힘을 합쳐 왜군을 물리쳤던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충무사, 관왕묘비, 월송대 등이 있다.
충무사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다. 원래 이곳은 중국의 장수인 관우를 모시기 위하여 진린 장군이 건립한 관왕묘가 있던 곳이다. 1666년에는 사당에 진린 장군과 이순신 장군을 함께 모셨다. 그러나 1940년대 초 일제에 의해 제사가 중단되었고, 사당이 황폐화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이순신 장군만을 다시 제향하기 시작했다가, 1953년에 사당 건물을 다시 짓고 이름을 충무사로 개칭했다.
관왕묘비는 1713년에 세워진 것으로 관왕묘의 창건 이후 역사를 기록하였다.
월송대는 1598년 이순신 장군이 전사했을 때 임시로 장군의 유해를 모셨던 곳이다. 장군의 묘는 이듬해 그의 고향인 충청남도 아산에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