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Sand Beach (Natural Air Field) at Sagot Cape on Baengnyeongdo Island, Ong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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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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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and Beach (Natural Air Field) at Sagot Cape on Baengnyeongdo Island, Ongjin |
한자 | 甕津 白翎島 사곶 砂濱(天然飛行場) |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413-2번지 외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391호 |
지정(등록)일 | 1997년 12월 30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지질지형 |
시대 | 원시시대 |
웹사이트 | 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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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사빈이란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된 해안의 지형을 말한다. 백령도 사곶사빈은 특수한 지형과 지질학적 특성을 지녀 세계 유일의 천연비행장으로도 쓰인다. 이곳은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하나, 사실은 규암 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에는 거의 수평에 가깝게 길이 약 2㎞, 폭 약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사빈을 이루는 모래는 크기가 매우 작고 사이의 틈이 촘촘하여 매우 단단한 모래층을 형성하고 있다. 백령도 사곶사빈은 바닥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하여 경비행기, 헬리콥터, 군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실제 6·25전쟁 때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어 군 작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현재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영문
Sand Beach (Natural Air Field) at Sagot Cape on Baengnyeongdo Island, Ongjin
This sand beach is composed of accumulated quartzite particles. Because quartzite grains are small and tightly compressed, they form a solid layer of sand.
During the low tide, a stretch of sand around 200 m wide and 2 km long emerges from the sea. The beach surface, as hard as concrete, allows for small planes and helicopters to land here.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it was actually used as a natural airfield and contributed greatly in military operations. Currently, no vehicles are allowed in this area to protect the natural environment.
영문 해설 내용
이 사빈은 규암 가루가 두껍게 쌓여서 이루어졌다. 규암 가루의 크기가 매우 작고 틈이 촘촘하여, 매우 단단한 모래층을 형성하고 있다.
썰물 때에는 거의 수평에 가깝게 길이 약 2㎞, 폭 약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바닥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경비행기, 헬리콥터 등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실제 6·25전쟁 때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어 군 작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현재는 보호를 위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