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귀애정
영천 귀애정 Gwiaejeong Pavilion, Yeong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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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천 귀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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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wiaejeong Pavilion, Yeongcheon |
한자 | 永川 龜厓亭 |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귀호1길 37-25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2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4월 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2동 |
웹사이트 | 영천 귀애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귀애정은 조선후기의 문인 귀애 조극승(龜厓 曺克承)을 추모하기 위하여 그 후손들이 지은 귀애고택 내(內)의 정자이다. 조극승은 현고서당을 세운 조영석의 후손으로 이곳 화남면 귀호리에서 태어났고, 조선 순조(1800~1834) 때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역임하였다. 말년에는 고향에 내려와 선비들을 가르치는 데 힘써 고종(1864~1897) 때 공조참의를 제수*받았다.
귀애정 앞에는 방형** 연못이 있고 그 가운데에는 둥근 섬을 만들어 음양이 조화를 이루었다. 또한, 육각정자를 섬 내에 두어 나무다리를 통하여 통행하도록 하였으나, 약 30여 년 전에 무너졌던 것을 2009년에 후손 조태춘이 복원하였다.
- 제수(除授): 임금이 직접 벼슬을 내림
- 방형(方形): 네모꼴
영문
Gwiaejeong Pavilion, Yeongcheon
Gwiaejeong Pavilion was built to commemorate Jo Geuk-seung (1803-1877, pen name: Gwiae), a civil official and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It is unknown exactly when it was constructed, but it is said to have been built by his descendants. Gwiho-ri Village, where this pavilion is located, has been a clan village of the Changnyeong Jo Clan for generations.
Jo Geuk-seung was born in Gwiho-ri. After passing the state examination in 1831, he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In his later years, he returned to his hometown and devoted himself to teaching his students.
In front of the pavilion, there is a square pond with a round island in the center. A wooden bridge leads to the island, on which is a hexagonal pavilion. This pavilion and bridge were built in 2009, as the originals had collapsed in the late 20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귀애정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조극승(1803-1877, 호: 귀애)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지었다.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귀애정이 위치한 귀호리는 창녕조씨가 대대로 살고 있는 마을이다.
조극승은 이곳 귀호리 출신으로, 1831년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지냈다. 말년에는 고향에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는 데 힘썼다.
정자 앞에는 직사각형의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의 둥근 섬에는 나무다리로 연결된 육각형의 정자가 있다. 이 육각형 정자와 다리는 20세기 후반 무너졌던 것을 2009년에 다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