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거조사 영산전
영천 거조사 영산전 Yeongsanjeon Hall of Geojosa Temple, Yeongcheon |
|
대표명칭 | 영천 거조사 영산전 |
---|---|
영문명칭 | Yeongsanjeon Hall of Geojosa Temple, Yeongcheon |
한자 | 永川 銀海寺 居祖庵 靈山殿 |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거조길 400-67 |
지정(등록) 종목 | 국보 제14호 |
지정(등록)일 | 1962년 12월 2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영천 거조사 영산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거조사는 팔공산 동쪽 기슭에 있으며, 아미타불이 항상 머무는 곳이라는 뜻이다. 신라 효성왕 2년(738) 원참조사가 처음 세웠다고도 하고, 경덕왕 때 세워졌다고도 한다.
영산전은 거조사의 본전(本殿)이다. 해체 보수할 때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고려 우왕 원년(1375)에 세워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지었다고 한다. 기둥머리 바로 위에 공포(栱包)*를 짜 넣은 주심포계 양식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며 정면 7칸, 측면 3칸, 5량 구조의 맞배집**이다. 기둥이나 들보 등은 옛 양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형태와 구성에서 백제계 고려 건축의 흔적을 엿볼 수 있고, 일반적인 조각 수법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고쳐 지으면서 많은 부분이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안에는 저마다 다른 표정을 띤 석조 나한상 526분이 모셔져 있다.
영문
Yeongsanjeon Hall of Geojosa Temple, Yeongcheon
Yeongsanjeon Hall is the main building of Geojosa Temple. It was built in 1375 at the end of the Goryeo period (918-1392) and has since undergone several reconstructions.
Inside the hall, there is a Sakyamuni Buddha triad in the center surrounded by 526 stone arhats including ten principal disciples. Each arhat is depicted with a different facial expression and in a different pose. The stone statues were covered with lime plaster and then painted.
Behind the Buddha triad is a painting depicting the Buddha's lecture at Vulture Peak.
영문 해설 내용
영산전은 거조사의 본전이다. 고려 말인 1375년에 세워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고쳐지었다.
전각 내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을 중앙에 모시고, 석가모니의 십대제자를 포함한 총 526위의 석조 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각각의 나한이 모두 다른 표정과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석조에 회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색을 칠했다.
삼존불 뒤에 걸려 있는 그림은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3D Model
참고자료
- “은해사 거조암 영산회상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팔공산 거조암”, 법보신문, 2013.01.16.
- “은해사 거조암 오백나한”, 디지털영천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