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거동사 대웅전
거동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Geodong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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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거동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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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Geodongsa Temple |
한자 | 巨洞寺 大雄殿 |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사곡길 77-81 (보현리)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37호 |
지정(등록)일 | 1979년 12월 1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영천 거동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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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거동사는 신라시대의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것으로, 조선시대까지도 대찰이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조선시대 초기에서 후기까지 여러 차례 수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동사 대웅전의 기단에는 가구식(駕構式)으로 구성된 고식이나 갑석이 모두 없어졌고 소맷돌이 있는 돌층계가 남아 있다. 건물은 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에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공포(栱包)*는 내·외 3출목(三出目)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 공포는 두공(頭工)부터 연초각(連草刻)하였고, 초제공(草諸工)과 2제공 역시 초각하였으며, 살미(山彌)** 끝은 짐승의 머리 모양으로 조각하였다. 전면 분합문(分閤門) 또한 문살을 초각 장식하였고 색조와 무늬는 장엄하고 무게가 있다. 이처럼 전면은 매우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후면은 장식적인 요소가 없이 간결하게 되어 있다.
- 공포: ‘포’라고도 하며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 살미: 공포에서 기둥 위의 도리 사이를 소의 혀 모양으로 꾸민 부재
영문
Daeungjeon Hall of Geodongsa Temple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Sakyamuni, the Buddha. This hall is also the main hall of Geodongsa Temple.
Geodongsa Temple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by Uisang (625–702), an eminent monk of the Silla period (57 BCE-935 CE). The temple experienced continued prosperity up until the Joseon period (1392-1910). Today, the temple premises include Daeungjeon Hall, Sansingak Shrine, two monks’ living quarters, and three stupas.
Inside the hall, there are two buddha triads. The one in the center of the hall consists of Sakyamuni seated in the center, with Manjusri (Bodhisattva of Wisdom and Insight) and Samantabhadra (Bodhisattva of Great Conduct) on either side. The triad on the right side of the hall consists of Ksitigarbha (the Bodhisattva of Great Vows) seated in the center, with Demon King Wudu and a sage monk named Daoming on either side.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거동사의 중심건물이다.
거동사는 신라시대의 고승인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시대까지도 대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와 승탑 3기가 남아있다.
전각 내부에는 두개의 삼존상이 있다.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로 이루어진 삼존불이 있고, 오른쪽 벽에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양옆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