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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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대표명칭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산 73번지



해설문

국문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는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에서 평은면 금광리 산 73번지 일원에 조성한 것이다. 60,393㎡의 부지에 지정문화재 12개소와 비지정문화재 5개소를 옮겨 세웠고, 마을역사자료관과 한옥체험관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일상생활을 알 수 있는 ‘ㅁ’ 자 모양의 한옥과 까치구멍집 등의 전통 가옥을 비롯하여 학문과 여가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정자, 서당, 유허비, 신앙생활을 보여주는 미륵당과 성황당 등이 있다. 이러한 문화재를 통해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평은면 일원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영문

The Yeongju Traditional Korean Culture Experience Complex was built to preserve and utilize cultural heritages from local areas that were submerged due to the construction of Yeongju Dam. A total of 12 state- or city/province-designated heritages and five non-designated heritages were moved to a 60,393㎡ site, where a village history museum and a traditional housing experience center were also built.

Amongst the buildings moved here, there are traditional Korean houses such as houses with "magpie holes" and "square" houses. A house with "magpie holes" refers to a traditional Korean thatched-roof house with round holes on either end of the roof, while a "square" house refers to a house in which the several quarters that a house consists of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middle. In addition to this, the complex contains pavilions and study halls for academic and leisure activities, folk religion spaces such as Mireukdang and Seonghwangdang Shrines, as well as a monument commemorating Ungokseowon Confucian Academy.

영문 해설 내용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는 영주댐 건설(2009-2016)에 따라 수몰되는 지역에 있던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60,393㎡의 부지에 국가지정 및 시도지정문화재 총 12개소와 비지정문화재 5개소를 옮겨 세웠고, 마을역사자료관과 한옥체험관을 만들었다.

이곳에 옮겨진 건축물로는 한국의 전통 가옥인 까치구멍집과 ‘ㅁ’자형 집 등이 있다. 까치구멍집은 통풍과 채광을 위해 지붕의 양쪽 합각에 둥근 구멍을 낸 집을 말하고, ‘ㅁ’자형 집은 하나의 집을 구성하는 여러 건물들이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배치된 집을 말한다. 이밖에도 이 단지에는 학문과 여가 활동을 위해 지어진 정자와 서당, 민속 신앙 공간인 미륵당과 성황당, 영주에 있던 운곡서원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유허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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