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강동리 충주석씨 재사
영주 강동리 충주석씨재사 Ritual House of the Chungju Seok Clan in Gangdong-ri, 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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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주 강동리 충주석씨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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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Ritual House of the Chungju Seok Clan in Gangdong-ri, Yeongju |
한자 | 榮州 江東里 忠州石氏齋舍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71호 |
지정(등록)일 | 2010년 3월 1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제사유적/산신당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영주 강동리 충주석씨 재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강동리 충주 석씨 재사*는 석사성과 여러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석사성은 조선 시대 전기인 1450년 무렵 평은에 들어온 충주 석씨의 입향조(入鄕祖: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은 선조)이다.
현재 재사 건물은 조선 순조 8년(1808)에 만들었다고 알려졌지만,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는 없다. 앞쪽에 ‘一’ 자 모양의 대문채가 있고, 뒤쪽으로 ‘ㄷ’ 자 모양의 재사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서 밖에서 보면 ‘口’ 자 모양처럼 보인다. 큰 마루인 대청과 온돌방은 변형되었지만, 주요 부분은 원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이곳은 평은에 살고 있는 충주 석씨 문중의 정신적 구심체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조선 시대 후기에 운영된 재사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영주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 재사: 제사를 지내려고 무덤 또는 신주나 영정을 모시는 사묘 옆에 지은 건물로 재실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는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제사 음식을 장만하며 제사를 마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또한 타향에서 조상의 무덤이 있는 곳을 향해 지내는 제사인 망제와 문중 회의가 열리기도 한다.
영문
Ritual House of the Chungju Seok Clan in Gangdong-ri, Yeongju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for several members of the Chungju Seok clan, including Seok Sa-seong, who was the first person from this clan to settle in Pyeongeun-myeon in 1450.
The ritual house is said to have been built in 1808, and it was moved to its present location due to the construction of Yeongju Dam. The house consists of a gate quarters in the front and a main quarters in the back, which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center. The main quarters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at the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ither side.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충주석씨 문중에서 석사성을 비롯한 여러 조상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재사이다. 석사성은 1450년 무렵 평은면 지역에 정착한 입향조이다.
재사는 1808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며, 영주댐 건설로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앞쪽의 대문채와 뒤쪽의 본채가 가운데 안마당을 두고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본채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