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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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Yeongeunsa Temple
영은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은사 대웅전
영문명칭 Daeungjeon Hall of Yeongeunsa Temple
한자 靈隱寺 大雄殿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산11-3번지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51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영은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영은사 대웅전은 영은사의 중심 법당이다. 영은사 대웅전에는 정면에 ‘원통전(圓通殿)’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법당 안에는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다. 원통전이라는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라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음을 뜻한다. 영은사 대웅전이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지금의 건물은 1933년에 보수한 것이라고 한다.

법당 안에 놓인 불단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이 가운데 모셔져 있고, 아미타후불탱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칠성탱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 칠성탱화: 천재지변을 막을 수 있는 ‘칠원성군’을 그린 족자.
  • 신중탱화: 화엄경을 보호하는 ‘화엄신장’을 그린 족자.
  • 독성탱화:‘지혜’를 상징하는 ‘나반존자’를 그린 족자.

영문

Daeungjeon Hall of Yeongeunsa Temple

Daeungjeon Hall typically is built to venerate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However, Daeungjeon Hall of Yeongeunsa Temple was built to venerate Avalokitesvara, the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Therefore, the name plaque of this hall reads Wontongjeon Hall meaning “Hall of the Permeation of All Things” and conveys Avalokitesvara’s ability to provide salvation from suffering throughout all places and to all living beings.

It is unknown when the hall was first established. In 1933, it underwent a renovation. Apart from the wooden seated statue of Avalokitesvara, the hall also holds several hanging scrolls depicting an Amitabha Buddha triad, the deities of the Seven Stars of the Big Dipper, guardian deities, a pratyekabuddha (solitary buddha), and a mountain spirit.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주로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을 말한다. 그러나 영은사 대웅전은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정면에는 ‘원통전’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모든 곳에 통함을 나타낸다.

이 건물이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3년에 보수한 것이다. 법당 안에 놓인 불단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고, 아미타후불탱, 칠성탱화,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문맥요소

N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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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s

Source Target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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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사 영규 isRelatedTo
영규 임진왜란 isRelatedTo

참고자료

  • 흥국사 원통전 항목 참조 → ‘원통전’ 정의
  • 공주시, 『공주의 문화유산 1: 도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적』, 2012, 197쪽.
  • 영은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400510000 → 영은사<靈隱寺>는 [공산지]에 의하면 조선 세조 4년(1458)에 지은 사찰이며 광해군 8년(1616)에는 이곳에 승장<僧將>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통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관일루는 처마의 하중을 받고 장식도 겸해 나무쪽을 짜맞춘 공포를 기둥 위에만 배치한 주심포 계통의 팔작지붕이다. 임진왜란때에는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으며 이 곳에서 훈련된 승병은 영규대사의 인솔 아래 금산 전투에서 참여하였다고 한다.
  • 공주 영은사 대웅전(원통전)-충남 공주[17], 문화재?문화재!, 네이버 블로그, 2019. 2. 24. https://blog.naver.com/mallarmel/221473759699
  • 공주 공산성[4]_연지‧만하루‧영은사, 쏠쏠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2020.12.23. https://blog.naver.com/jcjkks/222183279206
  • “호국사찰 ‘영은사’ 가치 재조명”, 불교신문, 2020.12.15.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96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 내에 자리 잡은 전통사찰 영은사(靈隱寺)에 대한 기록물을 책으로 엮은 <공산성의 빛, 영은사>가 최근 출간됐다. 공주시불자연합회의 기획으로 출간된 이 책은 영은사의 창건과 유래, 출토 유물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호국사찰로서 주목받는 영은사의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활동을 펼친 승병장 기허당 영규대사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어 주목된다. 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영은사의 창건과 근대시기까지의 이야기’를 주제로 실은 글을 통해 영은사라는 사찰의 오랜 기원에 대해 살핀다. 또한 영규대사를 필두로 공주지역 사찰이 역사적으로 호국정신을 내포하고 있음을 밝히고 영은사를 다녀간 시인들의 오랜 작품을 섬세하게 살핀다. 이와 더불어 이현숙 공주대 박물관 학예사는 ‘통일신라 금동불상이 출토된 공주 영은사’란 글에서 영은사의 만하루와 오랜 지당, 건물지를 조명한다.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을 첨부하는 등 발굴조사 당시의 현장 분위기는 생생하게 들려준다. 조원창 한얼문화유산 연구원장도 ‘통일신라의 부처님이 머물던 곳, 영은사’란 제목의 글에서는 영은사에서 출토된 금동불상과 원통전 아미타후불탱화, 관일루 청동범종의 가치와 불교문화유산으로써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밖에도 책 제목에 영감을 준 반보 이기인 시인의 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