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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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and Excavated Relics of Hwangnyongsa Temple, Yeondong
연동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연동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영문명칭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and Excavated Relics of Hwangnyongsa Temple, Yeondong
한자 燕東 黃龍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및 腹藏遺物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황우재길 22-17
지정(등록) 종목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9호
지정(등록)일 2014년 12월 22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목조아미타여래좌상 1구 및 복장유물 11점
웹사이트 연동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결가부좌(結跏趺坐)*로 앉아 있는 목조 불상이다. 크기는 높이 54cm, 무릎 넓이 35cm이다.

불상의 손은 따로 제작하여 끼워 넣었다. 무릎에 올려놓은 양쪽 손의 손가락 모양은 엄지와 중지를 맞댄 모습을 하고 있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특징적인 얼굴 표정과 옷 주름, 연화좌(蓮花座)* 위로 흘러내린 꽃잎 모양의 옷자락 등이 전형적인 조선 후기 불상의 양식을 보여준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 유물에서 건륭 무오년(1738년)이라는 연대가 확인되었고, 『진언집』 7점과 다라니 경 1점,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 결가부좌: 가부좌 자세로 앉는 방법. 승려나 수행인이 앉는 자세
  • 연화좌: 연꽃 모양으로 만든 불상의 자리

영문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and Excavated Relics of Hwangnyongsa Temple, Yeondong

This gilded wooden statue depicts Amitabha Buddha, who is believed to guide the dead to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It is presumed to date to the early 18th century. Found inside the statue were various relics, including seven copies of the Collection of Mantra, one Dharani sutra, and a container of votive objects.

The statue, which depicts Amitabha seated with his legs crossed atop a lotus pedestal, measures 54 cm in height and 35 cm in width at the knees. The gentle facial expression and slight smile, the creases of the robe, and the skirt with petal-shaped folds are characteristic of Buddhist images made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hands, which were made separately and attached at the wrists, hover above each knee with the thumbs and middle fingers touching.

영문 해설 내용

이 목조 불상은 죽은 이를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의 영혼을 구제하는 아미타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불상 안에서는 『진언집』 7점, 다라니경 1점,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아미타여래는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으며, 높이 54cm, 무릎 넓이 35cm이다. 옅은 미소를 띤 듯한 온화한 얼굴 표정, 옷주름의 표현, 대좌 위로 흘러내린 꽃잎 모양의 옷자락 등은 조선 후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준다. 불상의 손은 따로 제작하여 끼워 넣었으며, 양쪽 무릎 위에서 엄지와 중지를 맞댄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