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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송용리 마애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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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송용리 마애여래입상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ongyong-ri, Yeondong-myeon
연동 송용리 마애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연동 송용리 마애여래입상
영문명칭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ongyong-ri, Yeondong-myeon
한자 燕東 松龍里 磨崖如來立像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 99-3
지정(등록) 종목 문화재자료 제4호
지정(등록)일 2012년 12월 3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24.1㎡
웹사이트 연동 송용리 마애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이 불상은 몸 전체를 둘러싼 배(舟) 모양의 광배가 있는 여래입상이다.

불상 제작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 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손의 모양[手印]을 볼 때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영원한 수명과 무한한 광명을 보장해 주는 부처님)로 추정된다.

현재 머리 부분을 포함한 상부는 파손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큰 뱀이 불상 위에 올라앉자 맑은 하늘에서 벼락이 내려 뱀을 죽일 때 왼쪽 윗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이라 한다. 그러나 머리 부분에 육계의 흔적이 있고, 희미하지만 눈, 코, 입의 윤곽을 볼 수 있다.

영문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ongyong-ri, Yeondong-myeon

This rock-carving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middl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depicts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upper part of the halo and the buddha’s head are severely damaged. According to a legend, when a large snake slithered up the statue, a thunderbolt suddenly struck, killing the snake but also damaging the statue at the same time.

영문 해설 내용

이 마애불은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극락정토의 부처인 아미타불을 나타낸 것으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광배의 윗부분과 머리 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어 있다. 전설에 따르면 큰 뱀이 불상 위에 올라앉아 갑자기 벼락이 내려 뱀을 죽였고, 이때 불상 윗부분이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