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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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Iron Seated Buddha of Sangwonsa Temple, Yangpyeong
경기도문화재총람 ; 도지정편 2, 경기도, 2017, 510쪽.
대표명칭 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영문명칭 Iron Seated Buddha of Sangwonsa Temple, Yangpyeong
한자 楊平 上院寺 鐵造如來坐像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산73
지정(등록) 종목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지정(등록)일 2003년 4월 2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금속조/불상
수량/면적 1구



해설문

국문

상원사 철조여래좌상은 앉아 있는 모습의 부처로 철로 만들어 겉면에 금을 입혔다. 전체 높이 45cm로 비교적 작은 크기의 불상이며 몸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다. 머리 위에 솟은 높고 과장된 육계의 표현은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부처의 눈두덩이가 깊이 들어가고 눈꼬리가 많이 올라갔으며 높은 코, 미소를 머금은 입은 중국 명나라 불상에서 볼 수 있다. 상원사 철조여래좌상은 중국 명나라 불상의 영향을 많이 받은 조선 전기인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Iron Seated Buddha of Sangwonsa Temple, Yangpyeong

This statue of a seated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15th century. It was cast of iron and then gilded.

The statue is comparatively small and measures only 45 cm in height. It has a disproportionately large head compared to the body. There is a protuberance atop the Buddha’s head that symbolizes his wisdom. His tall nose, eyes slanting upwards, as well as the smile on his lips are features influenced by the Buddhist sculpture of Ming China.

Sangwonsa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founded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was burned down by Japanese colonial authorities in 1907 in order to suppress a local civilian army. The temple was reconstructed in the 1970s.

영문 해설 내용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철로 만들어 겉면에 금을 입혔다.

전체 높이가 45cm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불상이며, 몸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게 솟아있다. 위로 올라간 눈꼬리, 높은 코, 미소를 머금은 입은 중국 명나라 불상의 영향을 받은 특징이다.

상원사는 고려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07년 일본인들이 의병을 소탕하려고 불을 질러 소실되었다가, 1970년대에 중건되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