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청련사 현왕도
양주 청련사 현왕도 Buddhist Painting of Cheongnyeonsa Temple, Yangju (The King of H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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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양주 청련사 현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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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ddhist Painting of Cheongnyeonsa Temple, Yangju (The King of Hell) |
한자 | 楊州 靑蓮寺 現王圖 |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69 |
지정(등록) 종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8호 |
지정(등록)일 | 2018년 9월 10일 |
분류 | 유물/불교회화/탱화/나한조사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점 |
웹사이트 | 양주 청련사 현왕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현왕도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지 3일 되는 날에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현왕과 권속을 그린 불화이다. 현왕은 염라대왕의 미래불인 보현왕여래를 의미한다. 현왕재 의식 절차를 기록한 의식집이 간행되고 현왕이 예배 대상으로 봉안됨에 따라 그 내용을 담은 불화도 그려졌다. 불화의 화기에는 현왕도가 ‘현왕탱’으로 기록되었고 보현왕여래는 현왕이라 지칭되었다. 양주 청련사 현황도는 1880년에 금강산과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화승인 고산 축연과 여러 화승이 함께 제작하였다. 화면의 중심에는 병풍을 중심으로 관모를 쓴 현왕과 대륜성왕, 전륜성왕, 판관, 녹사, 사자 등이 함께 그려져 있는데, 당당한 모습의 현왕과 인물들의 모습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영문
Buddhist Painting of Cheongnyeonsa Temple, Yangju (The King of Hell)
This painting depicts the King of Hell, or the fifth of the Ten Underworld Kings who preside over the judgment of the dead, and his retinue. Paintings depicting the King of Hell were created to be used in a ceremony held on the third day of a person’s death to guide them to be reborn in the Western Paradise, during which the King of Hell is worshiped.
The painting was created in 1880 by several monk artisans including Chukyeon, who was active in the Geumgangsan Mountain (in present-day North Korea), Seoul, and Gyeonggi-do regions. The King of Hell is depicted in the center of the painting surrounded by sage kings, judges, officials, and underworld messengers. The king wears an official’s hat and is portrayed in the act of judgment. The painting is characterized by the king’s imposing appearance and the effective composition of the painting’s figures.
영문 해설 내용
현왕도는 저승세계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10명의 왕 중 다섯번째 왕인 현왕과 그 권속들을 그린 그림이다. 사람이 세상을 떠난 지 3일째 되는 날에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식을 올리는데, 이때 현왕을 예배 대상으로 모시며 현왕도를 조성하였다.
청련사 현왕도는 금강산,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축연과 여러 승려 화가들이 1880년에 함께 제작하였다. 화면의 중심에는 병풍을 배경으로 현왕이 대륜성왕, 전륜성왕, 판관, 녹사, 사자 등에 둘러싸여 있다. 현왕은 관모를 쓰고 심판을 하는 모습이다. 당당한 모습의 현왕과 인물들의 모습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