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Breeding Ground of Egrets and Grey Herons in Pomae-ri, Yangyang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영문명칭 Breeding Ground of Egrets and Grey Herons in Pomae-ri, Yangyang
한자 襄陽 浦梅里 白鷺와 왜가리 繁息地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개매길 215-33 (현남면)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229호
지정(등록)일 1970년 11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웹사이트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는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로서 보호할 가치가 크다. 이곳에는 150살가량 된 소나무 500여 그루가 25m 높이의 숲을 이루고 있다. 또 주변에 논이 많으며, 300m 거리에는 큰 호수가 있고 700m 거리에는 바다가 있다. 이러한 환경이 백로와 왜가리가 번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알맞다.

약 100년 전부터 왜가리가 이곳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백로가 급격히 늘고 왜가리가 줄고 있다. 또 환경 문제와 더불어 오랫동안 쌓인 새의 배설물 때문에 소나무가 자라기 힘들어졌다. 이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던 1970년대에는 2,000마리 이상의 백로와 왜가리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영문

Breeding Ground of Egrets and Grey Herons in Pomae-ri, Yangyang

This breeding ground of egrets and grey herons is the largest in the eastern coastal area of the Korean Peninsula. Nearly 500 pine trees, which are more than 150 years old, form a dense forest measuring about 25 m in height. Maeho Lake and the East Sea are located to the east about 300 m and 700 m, respectively. Such an environment has the proper conditions for egrets and grey herons.

Grey herons began to breed in this area about 100 years ago, and egrets began to breed here some time later. In the 1970s, their total population exceeded 2,000 individuals. Although at first there were more grey herons, over time the number of grey herons decreased, while the number of egrets dramatically increased. However, due to bird feces harming the growth of the pine trees, the overall population is decreasing.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로 동해안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수령이 150년 이상 된 소나무 500여 그루가 25m 높이의 숲을 이루고 있고, 300m 거리에는 매호가 있으며, 700m 거리에는 동해가 있다. 이러한 환경은 백로와 왜가리가 번식하기에 적합하다.

약 100년 전부터 왜가리가 이곳에 둥지를 틀기 시작했고, 이후 백로도 번식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에는 개체 수가 2,000마리 이상에 달했다. 처음에는 왜가리의 수가 더 많았으나, 점차 왜가리는 줄어들고 백로가 급격히 늘었다. 그러나 새의 배설물로 인해 소나무가 줄어들어 새들의 수가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