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암정
양암정 Yangamjeong Pavi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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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양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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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Yangamjeong Pavilion |
한자 | 兩岩亭 |
주소 |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내의길 63 (내의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6호 |
지정(등록)일 | 1989년 5월 2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양암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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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양암정은 서담 홍위(洪瑋)가 광해군 4년(1612)에 학우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면서 학문을 닦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고종 5년(1868)에 없어지자 고종 25년(1888) 옛터에 다시 지었다.
경치가 수려한 위천 옆 절벽 끝에 자리해 위천 주위 남쪽 방향의 산과 넓은 들을 바라보고 있다. 건물로는 출입문과 정자가 있고, 주위는 담장을 쌓아 돌렸다. 출입문으로 들어가는 오른편에 양암정이라 새긴 바위가 있다.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1.5칸이다. 중앙의 온돌방 1칸을 삼면으로 마루가 에워싸는 독특한 구성이다. 천연 암반 위에 둥글게 다듬은 주춧돌에는 둥근기둥, 자연석으로 된 주춧돌에는 네모기둥을 구분해 세웠다.
영문
Yangamjeong Pavilion
This pavilion was first built in 1612 by Hong Wi (1559-1624),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s a place to study while admiring nature. The original building burnt down in 1868, and the current building dates to 1888.
Hong Wi was the student of the renowned scholar and civil official Ryu Seong-ryong (1542-1607). After passing the state examination in 1601, Hong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until he resigned and came back to his hometown in Gunwi to devote himself to teaching students.
The pavilion is located on the edge of a cliff and has a view of the beautiful scenery surrounding Wicheon Stream. It consists of a single underfloor-heated room surrounded by wooden verandas on three sides. The pavilion’s round pillars stand on pillar-base stones hewn in a round shape, while its square pillars stand on unhewn pillar-base stones.
영문 해설 내용
이 정자는 조선시대의 문신 홍위(1559-1624)가 자연을 즐기면서 학문을 닦기 위해 1612년에 처음 지었다. 원래의 정자는 1868년에 불에 타서 없어졌고, 지금의 건물은 1888년에 다시 지었다.
홍위는 저명한 학자이자 문신이었던 류성룡(1542-1607)의 제자였다. 1601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치다가,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고향인 군위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썼다.
정자는 경관이 수려한 위천 옆 절벽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의 온돌방을 삼면에서 마루가 에워싸고 있는 구조이다. 둥글게 다듬은 초석에는 둥근 기둥을, 다듬지 않은 자연석 초석에는 사각 기둥을 세웠다.
참고자료
- 겨울섬, 개인 블로그 https://gotn.tistory.com/428 -> 들어가는 입구 특이한 점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