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곡사 선사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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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곡사 선사영정
Portraits of Buddhist Masters of Apgoksa Temple
법해(송재린), 아홉 분의 대선사가 계시는 압곡사(鴨谷寺) -4-, 삶과 자연을 위하는 마음, 다음 블로그.
대표명칭 압곡사 선사영정
영문명칭 Portraits of Buddhist Masters of Apgoksa Temple
한자 鴨谷寺 禪師影幀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 674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9호
지정일 1991년 3월 25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나한조사도
수량/면적 9폭
웹사이트 압곡사 선사영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압곡사 선사 영정은 압곡사 조사전에 유리로 된 액자 속에 보존되어 있는 9폭의 초상화이다. 만은당 대선사(높이 70㎝), 만우당 대선사(높이 70.5㎝), 보광당 대선사(높이 61.8㎝), 수월당 대선사(높이 65.5㎝), 의상 조사(높이 88㎝), 정허당 대선사(높이 100㎝), 사명당(높이 106㎝), 농산당 대선사(높이 61㎝), 현암당 대선사(높이 69.2㎝) 등 아홉 사람이다.

초상화마다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이름과 주인공의 업적이나 기념 시를 적은 글이 있다. 또한 만우당 대선사의 초상화와 현암당 대선사의 초상화에는 지운영*이 찬양한 글이 있다. 만우당, 면은당, 현암당 대선사 초상화를 제외한 나머지 초상화의 원본은 1880년대 또는 그 이전에 그렸다고 추정한다. 얼굴의 시선은 정면을 향하거나 왼쪽으로 약간 엇비슷하게 돌린 모습이다.

모두 액자 속에 들어 있는 초상화들이 어떻게 하여 이 절에 보관되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서 근대기의 선사들의 초상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 지운영: 개항기 한국인 최초로 고종의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 서화가. 문신.

영문

Portraits of Buddhist Masters of Apgoksa Temple

These portraits enshrined in Josadang Shrine of Apgoksa Temple depict nine Buddhist masters. All portraits are framed, and it is unclear how they came to be in this temple.

The portraits, from left to right, depict the monks Manu, Hyeonam, Samyeong, Jeongheo, Uisang, Suwol, Cheongsan, Bogwang, and Maneun. The six colored paintings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1880s or earlier, while the three black-and-white portraits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at the turn of 19th and 20th centuries.

Each portrait is inscribed with the name of the master it depicts and his accomplishments or a commemorative poem. The figures are all depicted looking either straight ahead or slightly to the left and have both hands placed on the knees or holding a ceremonial Buddhist object.

영문 해설 내용

압곡사 조사전에 모셔져 있는 선사 아홉 분의 초상화이다. 모두 액자 속에 들어 있으며, 어떻게 하여 이 절에 보관되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방의 입구에 서서 왼쪽 벽부터 만우당, 현암당, 사명당, 정허당, 의상, 수월당, 청산당, 보광당, 만은당 진영이 놓여있다. 채색한 6점은 1880년대 또는 그 이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흑백으로 그려진 3점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초상화마다 주인공의 이름과 주인공의 업적이나 기념 시를 적은 글이 있다. 그림 속 주인공들은 시선은 정면을 향하거나 왼쪽으로 약간 엇비슷하게 돌린 모습이다. 양손을 무릎에 올리거나 손에 불교 의식을 위한 물건을 들고 있다.

참고자료

  • 삶과 자연을 위하는 마음,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flexible8708/897 -> 이미지 출처(포스팅 가장 하단, 이 블로거도 다른 곳에서 발췌해 온 것이라고 함) / 개별 영정(개별 진영은 문화재청에도 있음) 확인
  • 은해사 말사 소개 http://www.eunhae-sa.org/bbs/board.php?bo_table=m_malsa&wr_id=151 -> 압곡사 정보
  • 선암산 품에 안긴 고요한 사찰…세상 모든 시름 사라지는 듯, 경북일보, 2011.2.25.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585 -> 각 영정 위치 제시 (현재 확보한 대표 이미지 순서와는 약간 다르게 되어 있음: 방의 입구에 서서 왼쪽 벽부터 만은당대선사, 만우당대선사, 보광당대선사, 수월당대선사의 순서로 네 폭이 걸려 있고, 입구의 맞은 편 벽에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의상조사, 정허당대선사의 두 폭이, 입구 쪽으로 사명당, 총산당대선사, 현암당대선사의 순으로 세 폭이 걸려 있다.)


  • 9명의 선사들이 압곡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확인 어려움 (의상이 창건조사로 추정된다는 정도)
  • 관련 자료 및 현재 사진 확인 안되므로 배치도 다를 수 있음
  • 검색 중 은해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졌다는 내용을 본 적 있으나,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정말 옮겨갔는지, 갔다면 그 시점이 언제인지 등은 전혀 확인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