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Five-story Brick Pagoda in Unheung-dong, An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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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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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ive-story Brick Pagoda in Unheung-dong, Andong |
한자 | 安東 雲興洞 五層塼塔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684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56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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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이다. 한국전쟁 때 일부 파괴되었던 것을 196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탑은 건립된 이후 여러 번의 수리를 거치면서 원형이 일부 변경되어 외관이 많이 손상되었다. 이 곳은 법림사(法林寺)의 옛터라고 전하여지는데, 서편 약 5m 지점에 떨어져 있는 당간지주(幢竿支柱)가 이를 뒷받침하여 준다.
탑의 높이가 8.35m로, 탑신부는 길이 27.5cm, 너비 12.5cm, 두께 6cm의 무늬가 없는 벽돌을 사용하여 길고 짧음이 어긋나게 5층으로 쌓았다.
이 탑은 원래 7층이었으며, 법흥사(法興寺) 탑과 같이 금동제(金銅製)의 상륜부(相輪部)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탑은 각 층마다 불상을 모시는 감실(龕室)이 형식적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지붕돌 윗면의 기와와 함께 목탑의 잔재로 보아야 할 것이다. 2층 남쪽 면에는 인왕상(仁王像) 2구를 조각한 화강암 판석(板石)이 설치되어 있다.
영문
Five-story Brick Pagoda in Unheung-dong, Andong
This five-story brick pagoda was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first constructed as a seven-story brick pagoda topped with a gilt-bronze ornament, but lost its original appearance due to damage over the centuries. It was partially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and was restored in 1962.
Each story of this brick pagoda has a chamber for enshrining Buddhist statues and a tiled-roof stone. These features indicate that the style of this pagoda was influenced by that of wooden pagodas. The southern side of the second story is decorated with a granite plate carved with two guardian kings. The body of this pagoda was built with bricks measuring 27.5 cm in length, 12.5 cm in width, and 6 cm in thickness. The entire pagoda measures 8.35 m in height.
According to local records, this pagoda is located on the former site of a temple named Beomnimsa. Just to the west of the pagoda are a pair of flagpole supports (Gyeongsa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