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삼산정
안동 삼산정 Samsanjeong Pavilion, Andong |
|
대표명칭 | 안동 삼산정 |
---|---|
영문명칭 | Samsanjeong Pavilion, Andong |
한자 | 安東 三山亭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948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12월 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안동 삼산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삼산정은 조선시대의 문신 삼산 류정원(三山 柳正源, 1702~1761)이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영조 26년(1750)에 건립한 정자이다.
류정원은 영조 11년(1735)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영조(1724~1776 재위)의 신임을 얻어 장헌세자(1735~1762)의 스승이 되기도 하였다.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는 마을 입구에 있는 삼산종택과 함께 이 정자를 지었다. ‘삼산’이라는 류정원의 호는 집 앞 산에 세 개의 봉우리가 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삼산정은 겹집 형태의 건물로, 왼쪽에는 대청마루를 두고 오른쪽 전체와 왼쪽 뒤편에는 온돌방을 배치했다. 전면에 쪽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으며, 난간이 끝나는 양쪽 끝은 낮은 나무 판벽을 세워 막았다. 왼편에 출입을 위한 계단이 있는데, 정자에 오르려면 계단과 마루 사이에 나무판으로 만든 문을 통과해야 한다.
지금은 후손들이 류정원의 덕행을 기리고 집안 자손들을 가르치는 가학의 요람으로 사용하고 있다.
영문
Samsanjeong Pavilion, Andong
Samsanjeong Pavilion was built in 1750 by the civil official Ryu Jeong-won (1702-1761, pen name: Samsan) to be used as a place for his scholarly pursuits and to teach future generations.
Ryu Jeong-won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735 and served several official posts. He gained the trust of King Yeongjo (r. 1724-1776) and became the teacher of Prince Jangheon (1735-1762, a.k.a. Crown Prince Sado). In his later years, he returned to his hometown where he established Samsan Head House and this pavilion. The pen name Samsan means “Three Mountains” and is said to come from the three moutain peaks in front of his house.
The pavilion consists of underfloor-heated rooms to the right and rear left and a wooden-floored hall to the front left. Along the front of the building is a narrow wooden veranda with balustrades. The building is entered via stairs and a wooden plank door on the left side of the building next to the wooden-floored hall.
The building is currently used by Ryu Jeong-won’s descendants as a place for commemorating Ryu Jeong-won’s virtue and passing down the family teachings to the new generations.
영문 해설 내용
삼산정은 조선시대의 문신 삼산 류정원(1702-1761)이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750년에 건립한 정자이다.
류정원은 1735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영조(재위 1724-1776)의 신임을 얻어 장헌세자(1735-1762, 사도세자)의 스승이 되기도 하였다.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는 마을 입구에 있는 삼산종택과 함께 이 정자를 지었다. ‘삼산’이라는 류정원의 호는 집 앞 산에 세 개의 봉우리가 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삼산정은 오른쪽과 왼쪽 뒤편의 온돌방과 왼쪽의 대청마루로 이루어져 있다. 전면에 쪽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다. 대청마루 왼편에 출입을 위한 계단과 나무판으로 만든 문이 있다.
지금은 후손들이 류정원의 덕행을 기리고 집안 자손들을 가르치는 가학의 요람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
류정원 | Actor | 류정원(柳正源,_1702-1761) | |
삼산정 | Place | 삼산정 | |
삼산종택 | Place | 삼산종택 | 종택을 지을 때 이 정자도 같이 지었다고 함. |
삼산마을 | Place | 삼산마을 | 마을의 이름도 류정원의 호를 따서 바뀌었다. |
류석구 | Actor | 류석구(柳錫龜_1673-1737) | 류정원의 아버지. 마을 입향조이다.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
삼산정 | 류정원 | constructor |
삼산정 | 류정원 | isNamesakeOf |
삼산종택 | 류정원 | isNamesakeOf |
삼산정 | 삼산종택 | isRelatedTo |
삼산종택 | 류정원 | constructor |
삼산마을 | 류정원 | isNamesakeOf |
류석구 | 류정원 | hasSon |
류석구 | 삼산마을 | 입향조이다. |
참고자료
- 안동 삼산정,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832
- 류정원,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1386 → 경학에 능하고 여러 학자들의 주석에도 밝아 으뜸가는 경연관으로 영조와 여러 신하들의 신임을 받았다.
- 전주유씨 강학처, 안동 삼산정, 선비 문화의 산실, 누정, 지역N문화 역사문화유산 https://ncms.nculture.org/pavilion/story/2297 → 조선 후기의 문신 유정원(柳正源:1703∼1761)이 1750년(영조 26)경에 건립하여 학문을 연마하고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이다.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830번지에 있는 전주유씨(全州柳氏) 삼산종택(三山宗宅)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이 종택의 부속 별당 정자이다. / 삼산마을은 원래 밀양박씨(密陽朴氏)의 집성촌이었으나, 조선 숙종 무렵 때에 전주유씨 유석구(1673~1737)가 마을에 이주해 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그의 아들이 바로 영조 때 대사간을 역임한 유정원이다. 유정원의 호는 삼산인데, 삼산은 현재 유정원이 살았던 삼산종택 안마루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앞산의 세 개의 봉우리에서 유래하였다. 유정원이 이름을 떨치면서 그의 호가 마을의 이름이 되었으며, 삼산정의 정자명도 유정원의 호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 목민관의 정자, 안동 삼산정과 침산정_190101, 겨울섬, 개인블로그, 2019.1.14 https://gotn.tistory.com/677 → 사진 상세함(공간설명 함께 되어 있어 보기 편함.)
- 안동 전주류씨 삼산종택,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891 → 안동 전주류씨 삼산종택은 1750년(영조 26)경에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가옥이다. 류정원은 본관이 전주이고, 류석구(柳錫龜)의 아들이다. ; 류석구는 삼산마을의 전주류씨 입향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