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 대웅전
안동 봉정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Bongjeongsa Temple, An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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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안동 봉정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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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Bongjeongsa Temple, Andong |
한자 | 安東 鳳停寺 大雄殿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
지정(등록) 종목 | 국보 제311호 |
지정(등록)일 | 2009년 6월 3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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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봉정사의 중심 건물로 1999년부터 2001년 초까지 이루어진 해체보수공사시 1435년(조선 세종 17년)에 중창하였다는 묵서명이 발견되며 연혁이 밝혀졌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건물이며 건물 앞에는 축대를 높이 쌓았다.
건물 앞쪽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은 사찰건축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예로 이 건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불단(佛壇)은 내부 중앙 뒷면에 높은 기둥 2개를 세워 그것에 의지해 만들었다. 기둥 사이의 창문이나 벽체 등 일부가 건립된 이후 변경되었으나 공포의 구성에서 힘 있고 단순한 수법은 초기의 다포(多包)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부 단청(丹靑)은 고려시대의 기법을 지니고 있어 건물과 함께 중요한 회화자료로 주목되고 있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Bongjeongsa Temple, Andong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the Buddha, Sakyamuni. This hall is also the main hall of Bongjeongsa Temple. The exact construction period of the building is uncertain, but a record of its repair history says it was first repaired in 1435. The building underwent several repairs afterwards and was dismantled to be rebuilt from 1999 to 2001.
This single-story wooden building was built on a tall stone foundation. It has a narrow wooden veranda at the front, which is very rare for Buddhist architecture. The ceiling and wooden canopy inside the hall are beautifully decorated with paintings of dragons, Buddhas, and diverse patterns, displaying the characteristic style of Buddhist art created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봉정사의 중심건물이다. 언제 처음 지어졌는 지는 알 수 없으나, 대웅전 내부에서 발견된 묵서명에 따르면 1435년에 중창되었다고 한다. 1999년부터 2001년 초까지 해체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단층의 목조 건물이며 높은 축대 위에 지어졌다. 건물 앞쪽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은 사찰건축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예로 이 건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내부의 천장과 닫집은 용, 부처 등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되었으며, 고려시대 불교 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