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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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Cork Oak of Daegok-ri, Andong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영문명칭 Cork Oak of Daegok-ri, Andong
한자 安東 大谷里 굴참나무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외 2필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288호
지정(등록)일 1982년 11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굴참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교목*이다. 한반도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으며, 참나무 중 가장 건조하고 더운 지역에까지 산다. 굴참나무라는 이름은 가장 굵직한 도토리가 열린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목재가 무겁고 단단해 지붕을 덮는 재목로 많이 사용되며, 표고버섯 재배의 재료목이나 코르크 병마개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대곡리의 굴참나무는 나이가 약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굴참나무 중 가장 크고 나무의 모양이 잘 발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의 높이는 22.5m, 가슴높이 둘레는 5.4m,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의 폭은 동서 방향이 26.3m, 남북 방향이 27.5m이다.

이 굴참나무는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며 오랜 세월 동안 관심과 보호 속에서 자라왔다. 마을 주민들은 음력 7월에 이 나무 아래 모여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또한 봄에 소쩍새가 이 나무에 앉아 울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 교목: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가 8미터를 넘는 나무

영문

Cork Oak of Daegok-ri, Andong

Cork oak (Quercus suber)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oak family, Fagaceae. It is found all over the Korean Peninsula and prefers dry and warm climates compared to other oak species in Korea. Its bark is used to make cork products such as bottle stoppers, and its heavy and hard timber is often used as a material in roof construction. It is also used in the cultivation of shiitake mushrooms.

This cork oak in Daegok-ri is presumed to be over 500 years old. It is known to be the oldest and most well-developed cork oak tree in Korea. Its height measures 22.5 m, its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measures 5.4 m, and the width of its canopy measures 26.3 m by 27.5 m.

This cork oak has long been protected by the locals as a symbol of the village. It is said that in the 7th lunar month, the local residents gathered under this tree and held a ritual for the wellbeing of the village. In addition, it is believed that if an oriental scops owl sits on this tree and cries, there will be a good harvest the following year.

영문 해설 내용

굴참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교목이다. 한반도 전체에 고르게 분포하며, 참나무 중 가장 건조하고 더운 지역에까지 산다. 목재가 무겁고 단단해 지붕을 덮는 판재로 많이 사용되며, 표고버섯 재배의 재료목이나 코르크 병마개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대곡리의 굴참나무는 나이가 약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굴참나무 중 가장 크고 나무의 모양이 잘 발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의 높이는 22.5m, 가슴높이 둘레는 5.4m,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의 폭은 동서방향이 26.3m, 남북방향이 27.5m이다.

이 굴참나무는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며 오랜 세월 동안 관심과 보호 속에 자라왔다. 마을 주민들은 음력 7월에 이 나무 아래에 모여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또한 봄에 소쩍새가 이 나무에 앉아 울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안동_대곡리_굴참나무 Object 안동_대곡리_굴참나무
굴참나무 Concept 굴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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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참나무 안동_대곡리_굴참나무 type

참고자료

  •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문화재대관 천연기념물·명승[식물] II』, 문화재청, 2009, 158~159쪽.
  •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63702880000 → 천연기념물 지정 사유 ;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호 속에 자라온 나무로서 민속적 가치가 크다. 또한 우리나라 굴참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의 하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374 → 기본 정보 확인.
  • 천연기념물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복제한다, 연합뉴스, 2016.4.8. https://www.yna.co.kr/view/AKR20160408083200053 → 안동시 등은 대곡리 굴참나무 복제하고 DNA를 추출해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유전자를 보존한다. 수령 500년 정도로 보이는 대곡리 굴참나무는 높이 22.5m, 둘레 5.4m로 봄에 이 나무에 소쩍새가 와 울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7월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