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왕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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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왕묘
Gwanwangmyo Shrine, Andong
안동 관왕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관왕묘
영문명칭 Gwanwangmyo Shrine, Andong
한자 安東 關王廟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서악길 67-6 (태화동)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0호
지정일 1982년 2월 24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
수량/면적 5동
웹사이트 안동 관왕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관왕묘는 중국 촉나라의 장수였던 관우(關羽, ?~219)를 신으로 모시는 사당이다. 관왕묘는 임진왜란 당시 한반도에 머물던 명나라 군사들에 의해 전국 각지에 세워졌다.

안동 관왕묘는 선조 31년(1598) 명나라 장수 설호신(薛虎臣)이 건립하였다. 원래 안동향교 맞은편에 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옮겨 지었는데, 그 시기에 대해서는 선조 39년(1606)이라는 설과 인조 14년(1636)이라는 설이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04년에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다. 관우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3일과 기일인 10월 21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경내에는 출입문인 광감루, 동재·서재, 내삼문인 묘우삼문, 사당인 무안왕묘가 있다. 무안왕묘 안에는 관우의 석상이 모셔져 있고, 관우상 양옆에는 관우를 호위하던 네 명의 장군을 나타내는 석상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세워진 관왕묘 중 관우의 석상을 모신 것은 이곳이 유일하다. 화강암으로 만든 관우상은 얼굴에 긴 수염이 있고 무장의 의복을 입은 모습이다. 사당 안에 있는 비석은 관왕묘가 조성될 때 세워진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군대가 전쟁에 참여했다는 내용과 장수의 이름 등이 새겨져 있다.

영문

Gwanwangmyo Shrine, Andong

Gwanwangmyo refers to a shrine for the veneration of the legendary Chinese general Guan Yu (?-219). This kind of shrine was established across the Korean Peninsula by soldiers from Ming China who came to reinforce Korean troop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Gwanwangmyo Shrine in Andong was established in 1598 by the Chinese general Xue Huchen. It was originally located across from And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bu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either in 1606 or 1636. The building was dismantled and renovated in 1904. Veneration rituals are held on the anniversaries of Guan Yu’s birth and death, namely the 13th day of the 5th lunar month and the 21st day of the 10th lunar month, respectively.

The complex consists of a gate pavilion, two dormitories, an inner gate, and a shrine. Inside the shrine is a statue of Guan Yu flanked by statues of the four generals whom he led. This is the only Gwanwangmyo Shrine complex in Korea to enshrine a statue of Guan Yu. The statue is made of granite and depicts Guan Yu with a long beard and military robes. There is also a stele located in the shrine that was erected when Gwangwangmyo Shrine was established. It records the names of the Chinese generals who helped defend Korea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영문 해설 내용

관왕묘는 중국의 명장 관우(?-219)를 모시는 사당이다. 관왕묘는 임진왜란 당시 한반도에 머물던 명나라 군사들에 의해 전국 각지에 세워졌다.

안동 관왕묘는 1598년 중국 장수 설호신이 건립하였다. 원래 안동향교 맞은편에 있던 것을 1606년 또는 1636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1904년에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다. 관우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3일과 기일인 10월 21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경내에는 출입문인 광감루, 동재·서재, 내삼문인 묘우삼문, 사당인 무안왕묘가 있다. 사당 안에는 관우의 석상이 모셔져 있고, 관우상 양옆에는 관우를 호위하던 네 명의 장군을 나타내는 석상이 있다. 한국 전역에 세워진 관왕묘 중 관우의 석상을 모신 것은 이곳이 유일하다. 화강암으로 만든 관우상은 얼굴에 긴 수염이 있고 무장의 의복을 입은 모습이다. 사당 안에 있는 비석은 관왕묘가 조성될 때 세워진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한국을 지원한 중국 장수들의 이름 등이 새겨져 있다.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관우 Actor 관우(關羽,_?_219)
설호신 Actor 설호신(薛虎臣)
안동_관왕묘 Place 안동_관왕묘
관왕묘 Concept 관왕묘 국내 여러 곳에 세워져 있음.
안동향교 Place 안동향교 과거 위치 관련.
안동_관왕묘_관우석상 Object 안동_관왕묘_관우석상 국내 관왕묘 중 안동에만 석상이 있다고 함.
임진왜란 Event 임진왜란(1592) 설호신은 임진왜란떄 파병된 장수이다.
무안왕비 Object 무안왕비 무안왕묘 안에 있음.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관우 안동_관왕묘 isEnshrinedIn
관우 관왕묘 isEnshrinedIn
관왕묘 안동_관왕묘 type
안동_관왕묘 안동_관왕묘_관우석상 hasPart
안동_관왕묘 무안왕비 hasPart
안동_관왕묘 안동향교 isRelatedTo
안동_관왕묘 설호신 founder
설호신 임진왜란 participatesIn

참고자료

  • 안동 관왕묘,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561 → 1598(선조 31) 명나라 장수 진정영도사(眞定營都事) 설호신(薛虎臣)이 세웠다. 당시에는 안동 성내동 목성산(木城山)에 있는 향교 맞은편에 있었는데, 향교의 문묘(文廟)와 마주보고 있는 것을 꺼려 1606(선조 39)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지금의 건물은 1904년 해체한 뒤 복원한 것이다. 광감루(曠感樓)를 지나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있고, 조금 더 오르면 묘우삼문(廟宇三門)이 있다. 솟을대문에 ‘무안왕묘(武安王廟)’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 문을 들어서면 사당인 무안왕묘가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기와지붕 건물이다. 관우상은 화강암제의 좌상으로 총 높이 180㎝, 너비 70㎝이다. 관우상은 당시 안동부사의 현몽에 의해 만들어 봉안된 것이라 한다. 시위사장군 위상은 목조에 석회로 칠하였는데, 길이 180㎝이며 관우상의 전면에 2구씩 대립하고 있다. / 안동에서는 완전히 민간신앙화 되어 관우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3일과 기일인 10월 21일을 정제일(正祭日)로 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 안동 관왕묘는 유일하게 석상(石像)의 관왕을 봉안한 곳이다.
  • 안동 관왕묘(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0호)/관우의 사당이 우리나라에 있는 이유는?, 김희태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 네이버 블로그 , 2020.9.25. https://blog.naver.com/bogirang/222099264756 → 비석이 사당 ‘안’에 있는 것 확인할 수 있음.
  • 안동에는 관우의 사당인 관왕묘가 있다?, 마카다 안동(안동시 공식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2020.10.14. https://blog.naver.com/andongcity00/222114906503 → 최초 관왕묘는 안동의 목선상, 안동향교의 맞은편에 있었다가 현 위치인 태화동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