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 조승훈 가옥
승주 조승훈 가옥 Jo Seung-hun’s House, Suncheon |
|
대표명칭 | 승주 조승훈 가옥 |
---|---|
영문명칭 | Jo Seung-hun’s House, Suncheon |
한자 | 昇州 趙昇勳 家屋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2길 43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178호 |
지정(등록)일 | 1990년 2월 2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일곽 |
웹사이트 | 승주 조승훈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조선 숙종 때 첨절제사(僉節制使)를 지낸 조치형(趙致亨)이 1676년(숙종 2)에 지었다고 전해진다. 옥천 조씨 절민공파의 종가(宗家)로 대대로 10대가 살아 온 전통가옥이다.
가옥이 위치한 구산마을은 1400년대 중반 정읍현감을 지낸 조지곤이 입향한 옥천조씨의 본터다. 구산리는 본디 그 형국이 거북을 닮아 구산(龜山, 거북뫼)이라 했으나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때 구산(九山)으로 표기해 본뜻이 바뀌었다.
가옥은 안채, 사랑채, 문간채, 곳간, 재실, 아래채, 중문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솟을대문이 있던 곳에는 주춧돌만 남아 있다.
이 집에는 조선시대 교지(敎旨)를 비롯하여, 영지, 전령, 고서들 등과 함께 생활사와 관련된 식기류, 집기류 등이 남아 있다.
영문
Jo Seung-hun’s House, Suncheon
This is the head house of the Jeolmingong Branch of the Okcheon Jo Clan. A head house is a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male successors of a family lineage.
Gusan Village, where this house is located, has been a clan village of the Okcheon Jo Clan since the mid-15th century when Jo Ji-gon first settled in this area. This house is said to have been built in 1676 by Jo Chi-hyeong (1642-1754).
It consists of a gate quarters, men’s quarters, women’s quarters, inner gate, storehouse, ritual house, and auxiliary quarters. Artifacts kept in his house, such as royal edicts, old documents, and tableware, reveal the life of the upper clas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영문 해설 내용
옥천조씨 절민공파의 종택이다. 종택이란 한 집안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이 집이 위치한 구산마을은 15세기 중반 조지곤이 입향하면서 옥천조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이 집은 1676년에 조치형(1642-1754)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문간채, 사랑채, 안채, 중문간, 곳간, 재실, 아래채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교지를 비롯한 다양한 고문서와 식기류 등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