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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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리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Sunhwa-ri
순화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순화리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in Sunhwa-ri
한자 淳化里三層石塔
지정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6호
지정일 1973년 6월 23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순화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불탑은 부처의 사리, 즉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자리한 곳은 옥천사(玉泉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주변에서 기와와 그릇 조각들이 발견되어 이 부근에 큰 사찰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순화리 삼층석탑은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얇고 널따란 지붕돌은 처마 끝이 살짝 들려 있어 우아한 곡선미가 느껴진다. 탑의 총 높이는 5.8m이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in Sunhwa-ri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granit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said that there was a temple called Okcheonsa Temple in this area. Tiles and shards of bowls are still being found in the area, which suggests that there was indeed a large temple in the vicinity.

The pagoda measures 5.8 m in height and is composed of a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eaves of the thin, wide roof stones are curved slightly upward, giving it an elegant curve.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사리, 즉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자리한 곳은 옥천사(玉泉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주변에서 기와와 그릇 조각들이 발견되어 이 부근에 큰 사찰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탑의 총 높이는 5.8m이다.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얇고 널따란 지붕돌은 처마 끝이 살짝 들려 있어 우아한 곡선미가 느껴진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