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해설문

수원 화성 - 서암문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서암문 (西暗門)
Western Secret Entrance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 기념 특별전 도록 『성곽의 꽃, 수원화성』, 수원화성박물관, 2017.


해설문

국문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5년 복원

화성 서쪽 팔달산 꼭대기 성벽에 설치한 비상 출입문이다. 성벽을 안쪽으로 들여쌓고 그 사이에 문을 내서 바깥에서 알아차리기 어렵게 했다. 이 암문은 지형의 이점을 살리는 대신에 오성지나 여장 같은 별다른 방어시설은 두지 않았다. 주변의 성벽과 여장에는 원형이 남아 있는데, 약간 붉은 색을 띤 성돌로 쌓은 성벽과 크기가 조금씩 다른 돌들이 서로 맞물린 축조기법이 눈길을 끈다.

영문

A secret entrance, called ammun in Korean, was an emergency passage used to bring supplies and food into the fortress, without being noticed by the enemy. In Hwaseong Fortress, there were a total of five secret entrances, but the southern one was demolished in the early 20th century due to urban development.

The Western Secret Entrance has strategic importance because it is located near the Western Command Post of Hwaseong Fortress. To prevent it from being seen from a distance, the fortress wall was bent inward and the entrance is accessible from the side. The rounded wall outside the entrance is made of bricks instead of stones which creates a unique appearance. The Western Secret Entrance has largely maintained its original structure which dates back to 1796.

영문 해설 내용

암문은 적의 눈에 띄지 않고 성내에서 필요한 물자나 식량 등을 운반하는 비상통로였다. 화성에는 모두 다섯 개의 암문이 있었으나, 남암문은 20세기 초 도시개발로 인해 사라졌다.

서암문은 서장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전략상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성벽의 일부를 안쪽으로 들여서 쌓고 측면에 문을 내서 멀리서는 문이 있는지 알 수 없도록 했다. 문 바깥 쪽의 둥근 성벽은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여 독특한 형태를 이루었다. 이 주변의 성벽은 1796년 축성 당시의 원형이 대체로 많이 남아있다.

갤러리

VR 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