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해설문

수원 화성 - 동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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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대 (東將臺)
Eastern Command Post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 기념 특별전 도록 『성곽의 꽃, 수원화성』, 수원화성박물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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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 1795년(정조 19) 창건
  • 1976년 주변 부속건물 복원

장수가 군사훈련을 지휘하던 곳이다. 화성에는 두 곳의 장대가 있는데 동장대는 평상시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쓰고, 서장대는 군사훈련 지휘소로 썼다. 동장대는 화성 동편 시야가 트이고 평탄한 곳에 있다.

대지 전체를 3단으로 나누고 마당 한 가운데에 장수가 말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경사로를 만들었다. 본래 전면은 개방하고 나머지 삼면은 벽이나 창문을 단 형태였으며, 가장 안쪽에 온돌방 한 칸이 있었다. 건물 뒤쪽으로 돌로 무늬를 만든 문석대(紋石臺) 위에 수키와로 담장을 꾸민 영롱장(玲瓏墻)이 있었다. 현재 영롱장만 복원되어 있다.

정조는 동장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내려주는 호궤(犒饋) 행사를 베풀었다. 화성축성이 마무리되던 시기인 1796년 8월 19일, 감독관과 일꾼 등 2,682명이 호궤에 참여했다.

영문

A command post, called jangdae in Korean, is the center from which a military commander would direct soldiers during military drills and war. In Hwaseong Fortress, there are two command posts: one in the western section and one in the eastern section.

The Eastern Command Post was where regular military training was conducted. Its nickname, “Yeonmudae (鍊武臺),” means “place for training martial arts.” In front of the building is a three-level courtyard, where soldiers would stand depending on their position. Between the lowest and the middle level, a ramp, instead of a stairway, was installed for horses and mounted soldiers. At the completion of the construction of Hwaseong Fortress in 1796, a large banquet was held in this courtyard for the more than 2,700 people who participated in the construction.

영문 해설 내용

장대는 전쟁 또는 군사훈련 시에 대장이 성 안의 군사들을 지휘하기 위한 곳이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동장대는 평상시에 군사훈련을 시행하던 곳이다. 별칭인 ‘연무대(鍊武臺)’는 ‘무예를 수련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건물 앞은 3단으로 높이가 다른 마당을 만들어서, 군사들의 지위에 따라 서도록 했다. 가장 낮은 마당과 중간 마당 사이의 통로는 계단 대신 경사로를 사용해서, 말을 타고 직접 오를 수 있도록 했다. 18세기 말 화성 축성 당시, 공사에 참여한 사람 2,500여 명을 위한 큰 잔치를 이 마당에서 베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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