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 동암문
동암문 東暗門 Eastern Secret Ent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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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6년 복원
화성 동쪽에 낸 비상 출입문이다. 암문은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이 모르게 출입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는 문이다. 화성에는 5곳의 암문이 있는데 모두 벽돌로 만들었다.
동암문 상부의 원여장에 화공에 대비하여 오성지를 설치했고, 좌우에는 네모난 비예(睥睨)를 설치했다. 비예는 암문 위에서 몸을 숨기고 적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여장이다. 성 안쪽에 도로가 생기면서 지형이 높아져 1976년 동암문 복원 시 계단을 추가했다.
영문
A secret entrance, called ammun in Korean, was an emergency passage used to bring supplies and food into the fortress, without being noticed by the enemy. In Hwaseong Fortress, there were a total of five secret entrances.
The Eastern Secret Entrance is set back from the main fortress wall to help prevent it from being seen from a distance. On the inside of the secret entrance are a brick wall and two staircases, but these are not original to the design. In 1976, when the secret entrance was reconstructed, the wall and staircases had to be added to make up for the difference in ground height inside and outside the wall.
영문 해설 내용
암문은 적의 눈에 띄지 않고 성내에서 필요한 물자나 식량 등을 운반하는 비상통로였다. 화성에는 원래 모두 다섯 개의 암문이 있었다.
동암문은 성벽을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여놓고 문을 내서 밖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했다. 문 안쪽에는 벽돌로 된 벽과 두개의 계단이 있는데, 이것은 본래의 모습은 아니다. 1976년 암문이 복원될 때, 성벽 안쪽과 바깥쪽의 높이 차이로 인해 벽과 계단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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