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삼청교 및 우화각
송광사 삼청교 및 우화각 Samcheonggyo Bridge and Uhwagak Pavilion of Songgwang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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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송광사 삼청교 및 우화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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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amcheonggyo Bridge and Uhwagak Pavilion of Songgwangsa Temple |
한자 | 松廣寺 三淸橋 및 羽化閣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59호 |
지정(등록)일 | 1976년 9월 30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통통신/교통/교량 |
수량/면적 | 1기1동 |
웹사이트 | 송광사 삼청교 및 우화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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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송광사 삼청교 및 우화각은 일주문을 거쳐 송광사 경내로 들어가는 계곡에 만들어진 다리(삼청교)와 다리 위 건물(우화각)을 말한다.
삼청교는 능허교(凌虛橋)라고도 하며, 19개의 네모난 돌로 무지개 모양[홍교(虹橋)] 다리이다. 1707년(숙종 33)에 다리를 만들고, 1774년(영조 50)에 보수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우화각은 지붕의 형태가 입구에서는 여덟 팔(八)자와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보이고, 출구 쪽에서는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처럼 보인다. 우화각 내부에는 송광사를 찾았던 옛 문인들의 시가 많이 걸려있다. 우화각에 걸린 ‘송광사’ 현판 글씨는 해강(海崗) 김규진(金奎鎭)이 썼다.
영문
Samcheonggyo Bridge and Uhwagak Pavilion of Songgwangsa Temple
Samcheonggyo is a stone bridge that passes over a creek in front of Songgwansa Temple and serves as the entrance to the temple complex. On top of the bridge is a pavilion named Uhwagak. The bridge and pavilion were built in 1707 and renovated in 1774.
Under the bridge's arch is a decorative stone dragon head which is said to guard against evil. The pavilion has different roof shapes on either end. The roof at the front is a hip and gable roof, but the one at the back is just a gable roof because it is too close to the nearby Cheonwangmun Gate.
Inside the pavilion, there are several plaques with poems written by literati who visited the temple. The plaque bearing the name of the temple was calligraphed by Kim Gyu-jin (1868-1933), a well-known calligrapher of the late 19th-early 20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삼청교는 송광사 앞을 흐르는 개천을 건너 사찰 경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리이고, 우화각은 이 다리 위에 지어진 누각이다. 1707년에 지었고 1774년에 보수했다.
다리 아래에는 용머리 모양의 장식이 있는데 악한 기운을 막아준다고 한다. 우화각은 들어가는 쪽과 나가는 쪽의 지붕 모양이 다른데, 이는 나가는 쪽이 사찰 경내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인 천왕문과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우화각에는 송광사를 찾았던 문인들의 시가 적힌 현판들이 걸려있다. 사찰의 이름이 쓰인 현판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서화가인 김규진(1868-1933)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