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 대곡리 삼층석탑

소정 대곡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Daegok-ri, Sojeong-myeon
소정 대곡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소정 대곡리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in Daegok-ri, Sojeong-myeon
한자	小井 大谷里 三層石塔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 559-1번지
지정(등록) 종목	문화재자료 제3호
지정(등록)일	2012년 12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7.4㎡
웹사이트	소정 대곡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불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나 유품을 봉안하기 위하여 만든 조형물이다.

화강암으로 된 대곡리 삼층석탑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지댓돌(건축물을 세우기 위하여 잡은 터에 쌓은 돌) 위에 최근 시멘트로 보수한 중대석(中臺石)과 상대석(上臺石), 삼층 탑신(塔身)이 올려져 있다.

이 탑의 옥개석(屋蓋石)과 탑신은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나, 지붕의 형상을 한 옥개석 부분이 많이 파괴되었다. 옥개석 아랫부분에는 3단의 옥개 받침이 있으며, 옥개석 추녀는 약간 반전(反轉)되어 있다.

탑의 상륜부(相輪部)에는 둥근 모양의 노반(露盤, 탑의 꼭대기 층에 있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이 있으나, 중앙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석탑의 상륜(불탑의 꼭대기에 있는, 쇠붙이로 된 원기둥 모양의 장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in Daegok-ri, Sojeong-myeon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granit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part of decorative top. The base was repaired with cement. The body and roof stone at each story are carved out a single piece of rock, and the roof stones feature three-tiered supports. There is a hole in the decorative top suggesting that a metal cylindrical ornament was once inserted to it.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화강암으로 된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륜부가 일부 남아 있다. 기단은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옥개석과 탑신은 하나의 돌로 되어 있고, 옥개석 아래에는 3단의 옥개받침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상륜부에는 구멍이 하나 있는데, 원래는 쇠붙이로 된 원기둥 모양의 장식을 꽂았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