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주목군락
소백산 주목 군락 Population of Spreading Yews in Sobaeksan Moun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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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소백산 주목 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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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Population of Spreading Yews in Sobaeksan Mountain |
한자 | 小白山 朱木 群落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등산길 643 (어의곡리)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244호 |
지정(등록)일 | 1973년 6월 20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웹사이트 | 소백산 주목군락,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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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소백산 주목* 군락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목 군락지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비로봉 정상부 서쪽의 능선을 따라 100여 그루씩 무리를 지어 2,000여 본이 자라고 있으며, 높은 바람받이(바람을 몹시 받는 곳)에 있기 때문에 나무의 키가 대부분 7m 내외이다. 줄기는 꼬여 있으며 가지는 높이 2m 정도에서 사방으로 뻗어 있는데, 곁가지가 아래위로 굴곡을 만든 모습이 신기하다.
- 주목은 주목과를 대표하는 상록 침엽수로, 가지와 줄기가 붉은빛을 띤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인 고산 지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목질이 단단하고 썩지 않는 좋은 나무라고 알려져 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말이 있듯이,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가구와 임금의 관을 만들었을 만큼 희귀목이다.
영문
Population of Spreading Yews in Sobaeksan Mountain
Spreading yews (Taxus cuspidata Siebold et Zucc.) are evergreen coniferous trees in the family Taxaceae. These trees grow in mountain ranges more than 1 km above sea level. Spreading yews are called “jumok” in Korean, meaning “scarlet tree,” as the trunks and branches of the trees have a bright, reddish tone. These trees are popularly used in gardens, and are also used in architecture or furniture because of its hard, glossy, scented timber.
The population of spreading yews in Sobaeksan Mountain is the largest in Korea. A total of more than 2,000 spreading yews grow in groups of about 100 trees along the ridge of Birobong Peak (1.5 km above sea level) to the west. The trees measure around 7 m in height and 2 m in circumference at the chest level. Strong winds deformed the shapes of the trees, making the branches twist and grow horizontally in all directions.
영문 해설 내용
주목은 주목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해발 1km 이상인 고산지대에서 자생한다. 가지와 줄기가 붉은빛을 띠기 때문에 ‘붉은 나무’라고 불린다. 나무의 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고, 목질이 단단하고 광택과 향기가 있어 건축이나 가구 제작 등에도 쓰인다.
소백산의 주목 군락은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주목 군락지이다. 비로봉 정상부 서쪽의 능선을 따라 100여 그루씩 무리를 지어 2,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곳의 나무들은 높이가 7m 내외이다. 바람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나무의 모양이 뒤틀리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