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산리 진사댁
성주 대산리 진사댁 Jinsadaek House in Daesan-ri, Seongju |
|
대표명칭 | 성주 대산리 진사댁 |
---|---|
영문명칭 | Jinsadaek House in Daesan-ri, Seongju |
한자 | 星州 大山里 進士宅 |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20 (대산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24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9월 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3동 |
웹사이트 | 성주 대산리 진사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진사댁 안채에는 상량문*이 있어 조선 정조 22년(1798) 이주진 또는 조선 철종 9년(1858) 이문상이 처음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후 이국희가 살림을 내면서 이 집을 샀고, 그가 1894년 조선 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있었던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진사(進士)가 되면서 진사댁으로 불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예안댁으로 불리었는데 이는 이문상의 부인이 안동 예안에서 시집을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채, 사랑채, 새사랑채, 화장실 등 모두 4동인데 ‘ㅡ’자 모양의 안채와 사랑채, ‘ㄱ’자 모양의 새사랑채가 ‘튼 ㄷ’자 모양을 하고 있다. 새사랑채는 앞쪽에 난간을 세우고 누마루처럼 꾸민 마루 1칸과 온돌방 1칸, 창고 등으로 이루어졌다. 누마루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卍자 장식으로 멋을 내었다.
- 상량문(上樑文):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친 내력, 공역 일시 등을 적어둔 문서.
영문
Jinsadaek House in Daesan-ri, Seongju
This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first built either in 1798 by Yi Ju-jin (1748-1825) or in 1858 by Yi Mun-sang (1810-1879). It was originally called Yeandaek House, as the wife of Yi Mun-sang was born in Yean Village of Andong.
The house was later bought by Yi Guk-hui (1868-1939), who passed the last literary licentiate (jinsa in Korean) examination offered by the Joseon dynasty (1392-1910) before the system was abolished via governmental reforms in 1894. Since then, the house was called Jinsadaek, meaning “House of the Literary Licentiate.”
The house consists of a men’s quarters, a new men’s quarters, a women’s quarters, and a bathroom. The two men’s quarters both have thatched roofs, while the women’s quarters has a tile roof. The old men’s quarters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while the new men’s quarters consists of an elevated wooden porch with a balustrade, an underfloor-heated room, and a storage room. The women’s quarters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to either side and a narrow wooden veranda along the facade.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이주진(1748-1825)이 1798년에 또는 이문상(1810-1879)이 1858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예안댁으로 불리었는데 이는 이문상의 부인이 안동 예안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후 현 소유자의 선조인 이국희(1868-1939)가 이 집을 샀고, 그가 1894년 조선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진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진사(進士)가 되면서 진사댁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이 집은 안채, 사랑채, 새사랑채, 화장실 등 모두 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사랑채는 모두 초가집이고, 안채는 기와집이다. 사랑채는 마루와 온돌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새사랑채는 난간을 두른 누마루, 온돌방, 창고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고, 앞쪽에는 툇마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