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사
성남서사 Seongnamseosa Shr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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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성남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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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eongnamseosa Shrine |
한자 | 聲南書社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강정1길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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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서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으로 활약했던 운암 최봉천(耘庵 崔奉天, 1564~1597)을 모시는 사당이다. 1984년 세워졌는데, 위패를 모신 삼충사, 강당인 경의당, 강당 좌우로 신경재, 덕수재, 그리고 한탁헌, 출입문 탁충문 등으로 구성된다. 성남서사 우측 북쪽에 1821년 건립한 불천위* 사당인 운암공 부조묘(耘庵公 不祧廟, 문화재자료 제344호)가 있다.
최봉천은 임진왜란 때 조카 최진립(崔震立)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천, 울산, 경주성을 되찾는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고, 경상좌도수군우후로 승진되었으나, 정유재란 때 영천 창암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선조 38년(1605) 공신으로 봉해지고 가선대부 병조참판에 추증(追贈)*되었으며, 부조묘로 받들게 되었다.
- 불천위(不遷位) : 나라에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으신 분에 대해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사당(祠堂)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된 신위(神位)
- 추증(追贈) : 죽은 사람의 관작(官爵)을 올려 주는 것
영문
Seongnamseosa Confucian Academy
Seongnamseosa Shrine was established in 1984 to commemorate Choe Bong-cheon (1564-1597),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It is located next to Choe Bong-cheon’s Shrine in Perpetuity, which was established in 1821.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 Choe Bong-cheon led a civilian army together with his nephews Choe Jin-rip (1568-1637) and Choe Gye-jong (1570-1647). He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during battles in Yeongcheon, Ulsan, and Gyeongju. He was promoted to the position of inspector of the East Gyeongsang-do Province Nav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 he was killed at the Battle of Changam in Yeongcheon. In 1605, he was posthumously bestowed with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and the position of second minister of war.
The complex consists of a main gate, a lecture hall, a shrine, and several auxiliary buil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