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강당
선원강당 Seonwongangdang Lecture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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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선원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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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eonwongangdang Lecture Hall |
한자 | 仙源講堂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일선원길 140-6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5호 |
지정(등록)일 | 1985.08.05 |
분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원 |
관리자 | 권종만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선원강당,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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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2017
이 건물은 화산(花山) 권주(權柱, 1457~1505)가 수학한 자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지은 강당이다. 그러나 확실한 처음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헌종(憲宗) 9년(1843)에 중건한 것이라 한다. 권주는 성종(成宗) 11년(1480)에 급제하여 도승지(都承旨)를 거쳐 충청(忠淸)․경상감사(慶尙監司)를 지냈으며 의정부(議政府) 우참찬(右參贊)에 증직되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홑처마집으로 가운데 4칸은 대청이며, 좌우의 각 2칸은 방으로 꾸몄다. 막돌로 허튼층을 쌓은 위에 둥글 넓적한 자연석으로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사각기둥을 세웠다. 권주의 신도비(神道碑)와 비각(碑閣)이 집 오른쪽에 있고, 묘소는 뒷편에 있다.
2021
선원강당은 조선시대의 학자이자 문신인 화산 권주(花山 權柱, 1457~1505)가 수학했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지은 강당이다.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고, 헌종 9년(1843)에 다시 지어졌다고 전한다.
권주는 성종 5년(1474)에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승정원의 관직을 지내던 중인 성종 13년(1482)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받들고 갔는데, 이 때문에 연산군 10년(1504) 갑자사화(甲子士禍) 때 파직되고 이듬해 사약을 받아 생을 마쳤다.
강당과 대문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당은 중앙에 대청을 두고 좌우를 온돌방으로 꾸몄다. 강당 뒤편에는 권주의 묘소가 있고, 오른쪽에는 권주를 기리기 위해 숙종 37년(1711)에 세운 신도비가 있다.
영문
- Seonwongangdang Lecture Hall
2017
This lecture hall was built to commemorate the place where Gwon Ju (1457-1505) engaged in academic pursuits. It is not known when it was first built, but it was reconstructed by his descendants in 1843.
Gwon Ju, from the Andong Gwon Clan, was a civil official of the early Joseon period. After he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80, he served various high posts. However, he was killed by King Yeonsangun (r. 1494-1506) for having been involved in the execution of the king’s mother in 1482. Gwon was posthumously reinstated during the reign of King Jungjong (r. 1506-1544) and promoted to a state councilor.
His stele is located to the east of this lecture hall, and his tomb is at the base of the mountain to the north.
2021
Seonwongangdang Lecture Hall was established by the descendants of the scholar and civil official Gwon Ju (1457-1505) to commemorate the place where he had engaged in academic pursuits. It is unknown when it was first built, but it is said to have been rebuilt in 1843.
Gwon Ju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74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In 1482, when the Deposed Queen Yun was sentenced to death by poison, Gwon was tasked with presenting the poison to her as part of his duties as a chief scribe at the Royal Secretariat. Because of this, during the reign of the Queen Yun’s son King Yeonsangun (r. 1494-1506), Gwon Ju was removed from office in the Literati Purge of 1504 and sentenced to death by poison the following year.
The complex consists of the lecture hall and a main gate quarters. The lecture hall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to each side. Behind the lecture hall is Gwon Ju’s tomb, and to the right of the lecture hall is a stele erected in 1711 to commemorate Gwon Ju’s life and achievements.
영문 해설 내용
2021
선원강당은 학자이자 문신인 권주(1457-1505)가 수학했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지었다.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고, 1843년에 다시 지어졌다고 전한다.
권주는 1474년에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1482년 폐비 윤씨가 사약을 받게 되었을 때, 권주가 승정원의 관원으로서 사약을 받들고 갔다. 이 때문에 윤씨의 아들인 연산군(재위 1494-1506)이 왕이 된 이후, 1504년 사화 때 파직되었고 이듬해 사약을 받았다.
강당과 대문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당은 중앙에 대청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강당 뒤쪽에 권주의 묘소가 있고, 오른쪽에는 권주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1711년에 세운 신도비가 있다.
참고자료
- 선원강당,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700350000&pageNo=1_1_1_1 -> 화산 권주가 공부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강당이다. 권주(1457∼1505)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성종 11년(1480)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라 도승지 등 많은 벼슬자리를 거쳤으며, 중국어에 능통하여 대명외교에도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가 죽은 뒤인 중종 1년(1506)에는 나라에서 우참찬의 직함을 내리기도 했다. 이 강당은 후손들이 지은 것이나,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조선 헌종 9년(1843)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강당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4칸은 대청마루로 꾸몄고 좌우 2칸은 방으로 구성하였다.
- 화산 신도비 항목 참조 -> 권주 연혁 정리 인용
- 선원강당과 화산신도비, 안동시 공식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ndongcity00/221858817992 -> 사진 확인
- 안동의 문화재, 선원강당(仙源講堂)과 화산 권주 신도비(花山 權柱 神道碑), 겨울섬, 개인 블로그, https://gotn.tistory.com/1150 -> 사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