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동(동국대) 고분
석장동(동국대) 고분 Ancient Tomb in Seokjang-dong (Dongguk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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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석장동(동국대)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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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ncient Tomb in Seokjang-dong (Dongguk University) |
한자 | 錫杖洞(東國大) 古墳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6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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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일대가 석장동 고분군이다. 이 고분은 학교 부지를 확장하면서 주변 고분들을 수습 조사하고 남겨진 것을 정비한 것이다. 석장동 고분군에서 유일하게 봉분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던 것으로 원래 봉분에 흙을 약간 덧대 복원하였다. 무덤의 입지와 주변의 고분 현상으로 미뤄 내부 구조는 돌방무덤으로 보인다.
돌방무덤은 돌로 만든 방이라는 의미로 출입구 시설을 갖춘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추가로 매장할 수 있는 무덤이다. 돌방 안에는 시신을 안치하기 위한 돌로 만든 베개나 발받침, 침상과 같은 시설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껴묻거리*는 그렇게 많이 넣지 않았다. 신라가 본격적인 중앙집권국가로 등장하는 6세기 후반부터 유행하였다.
- 껴묻거리: 죽은 사람을 매장할 때 함께 묻는 물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영문
Ancient Tomb in Seokjang-dong (Dongguk University)
This tomb, located next to the College of Korean Medicine at Dongguk University’s Gyeongju Campus, is presumed to date to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During the construction of the campus, many archaeological remains were discovered, including eleven dwelling sites dating to the Bronze Age (1500-300 BC) and nearly 200 tombs dating to the Bronze Age and the Silla (57 BCE-935 C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Among the Silla tombs, this was the only one with a remaining burial mound and was therefore preserved for display. Some additional soil was placed atop it to aid in its preservation.
The tomb has not been excavated, but it is presumed to be a stone chamber tomb. Most of the tombs in the vicinity were stone chamber tombs with either a horizontal entrance or a corridor. This design allowed the chamber to be re-entered for additional burials. Inside the burial chamber would have been a stone platform upon which to lay the body.
참고
- 자연대학건물
- 1993 : 횡혈식석실분 3기, 돌널무덤 1기, 청동기시대 주거지 1기
- 본관건물 신축
- 1995 1차 :청동기시대 주거지 1동, 환호로 추정되는 유구 1기
- 1999 2차 : 계곡의 흔적
- 유치원
- 1997 1차 : 청동기시대 주거지 3기, 고려·조선시대 분묘 약 93여기
- 1999 2차 : 청동기시대 주거지 6기, 횡혈식석실분 1기, 조선시대 분묘 43기
- 학생복지관
- 2001 : 통일신라시대 돌방무덤 32기, 화장무덤 5기, 집석유구 2기, 조선시대 분묘 13기
- 2001 : 학생복지관 건설 부지에서 60여기, 은방골의 동쪽에 있는 구릉 일대에서도 6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