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농단 향나무
서울 선농단 향나무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Se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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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서울 선농단 향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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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Seoul |
한자 | 서울 先農壇 香나무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274-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240호 |
지정(등록)일 | 1972년 8월 2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기념 |
수량/면적 | 1주 |
웹사이트 | 서울 선농단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서울 선농단 향나무는 높이는 13m, 줄기의 둘레가 2.3m 이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7년(1476년)에 중국으로부터 선물 받은 어린 묘목을 선농단 축조 시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향나무는 대개 자라면서 휘어지는데 이 나무는 특이하게도 위로 곧게 자랐다.
강한 향기가 풍겨 제사를 지낼 때 쓰는 향을 피우는 재료로 쓰이기도 하여, 서울 선농단이 제례 공간인 것과 관련이 있다.
약 500여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지내온 서울 선농단 향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서 가치가 크며,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197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영문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Seoul
Chinese juniper (Juniperus chinensis L.) is an evergreen tree in the conifer family (Cupressaceae). Its flowers bloom in April, and its fruits ripen in October. Its name in Korean, hyangnamu, means “incense tree,” as its wood is used to make incense.
The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measures 13 m in height and 2.3 m in circumference at the trunk. The exact age of the tree is unknown, but it is said that its sapling was brought as a present from China and planted here in 1476 during the altar’s construction. Unlike most Chinese junipers, which twist and bend as they grow, this tree has a straight trunk.
The tree wa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in 1972 in recognition of its historical and biological value.
영문 해설 내용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향나무라는 이름은 이 나무가 향을 만드는 데 쓰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선농단의 향나무는 높이는 13m, 줄기의 둘레가 2.3m 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1476년 선농단을 만들 때, 중국으로부터 선물 받은 어린 묘목을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향나무는 대개 자라면서 휘어지는데 이 나무는 특이하게도 위로 곧게 자랐다.
선농단 향나무는 역사적, 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197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