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사봉 사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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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사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of Sajaam Hermitage on Guksabong Peak
국사봉 사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국사봉 사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of Sajaam Hermitage on Guksabong Peak
한자 國師峰 獅子庵 木造阿彌陀如來坐像
지정(등록) 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23년 4월 6일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시대 17세기 전반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국사봉 사자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7세기 전반에 활약한 현진(玄眞) 또는 그 계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진파 작품은 턱이 넓고 각진 넓적한 얼굴에 순박한 표정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육계*는 매우 커서 머리와 구별되지 않으며, 눈의 표현이 특징적이다. 수평으로 조각된 눈은 가늘고 길며, 눈두덩이 부분은 굴곡 없이 편평하다. 왼손은 무릎에 올려놓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사람들에게 평화와 자비를 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극락세계로의 인도’를 상징한다.


  • 육계: 부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우뚝 솟아오른 혹과 같은 것으로 지혜를 상징함.

영문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of Sajaam Hermitage on Guksabong Peak

This gilded wooden statue depicting Amitabha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early 17th century. The buddha’s left hand rests on his knee, while the palm of his right hand faces outward with the thumb and middle finger put together. This gesture is presumed to be a posture of peace and benevolence, symbolizing Amitabha guiding all beings to the Western Paradise.

The statue is thought to be the work of Hyeonjin, a representative monk artisan of the 17th century, or one of his followers. Works in Hyeonjin’s style are characterized by wide chins and naive facial expressions. The protuberance on top of the head, which symbolizes the Buddha’s wisdom, is particularly tall. The Buddha also features long and thin eyes, with flat and straight eyelids.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아미타여래를 나타낸 것으로, 17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왼손은 무릎에 올려놓았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한 채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이러한 손 모양은 평화와 자비를 전하는 자세로 여겨지며, 아미타여래가 중생을 극락세계로 인도함을 상징한다.

이 불상은 17세기의 대표적인 승려 조각가인 현진 또는 그 계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진파의 작품은 턱이 넓고 각진 넓적한 얼굴에 순박한 표정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 있고, 눈은 가늘고 길며, 눈두덩이 부분은 굴곡 없이 편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