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중 초상 및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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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중 초상 및 함
Portrait of Seo Mun-jung and Storage Case
서문중 초상 및 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서문중 초상 및 함
영문명칭 Portrait of Seo Mun-jung and Storage Case
한자 徐文重 肖像 및 函
지정번호 보물 제1898호
지정일 2016년 5월 3일
분류 유물/일반회화/인물화/초상화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건 2점
웹사이트 서문중 초상 및 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조선후기 문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서문중(徐文重, 1634~1709)은 1680년(숙종 6)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며, 상주목사 경상감사 등을 역임하고 정승에 오른 인물이다. 기근으로 힘든 백성을 위해 위해 구제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군액을 삭감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큰 공을 세웠다. 서문중의 초사은 호피의자에 앉아 관복을 정장하고 반우향으로 전신교의좌상을 하고 있으며, 두 손을 마주잡은 공수자세를 취하고 있는 공신도상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특히 풍성한 수염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초상은 서문중의 눈매와 광대를 부각해 대선비이자 학자의 면모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주경(遒勁, 붓의 힘이 굳센 형태)한 특징을 보이고 있어 조선후기 공신도상의 형태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Portrait of Seo Mun-jung and Storage Case

This is a portrait of Seo Mun-jung (1634-1709),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Seo Mun-jung placed first in the state examination in 1680. He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working hard to ensure national stability. In the portrait, Seo Mun-jung is depicted sitting on a chair covered with tiger fur while wearing official robes. In particular, his full beard is depicted in a meticulous and detailed manner.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문신인 서문중(1634-1709)의 초상화이다. 서문중은 1680년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여러 요직을 지내며,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서문중의 초상화는 관복을 입고 호피를 덮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특히 풍성한 수염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