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당
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당 Ritual House of Yi Maeng-j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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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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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Ritual House of Yi Maeng-jeon |
한자 | 生六臣 李耕隱 先生 祭堂 |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303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호 |
지정(등록)일 | 1974년 12월 1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생육신 이경은 선생 제당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경은 이맹전(耕隱 李孟專)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조선 숙종 39년(1713)에 이맹전의 후손들이 세운 건물이다.
이 건물은 화강암을 다듬어 높이 쌓은 기단(基壇) 위에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워 만든 맞배집*이다. 옆면 칸살이 정면 칸살보다 넓은 것이 특징이다.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이며 건물의 앞뒤로 난간을 두른 쪽마루가 있다.
건물 오른쪽의 두 칸은 우물마루**를 깐 대청이고 왼쪽의 세 칸은 온돌방인데, 맨 마지막 온돌방에는 벽장을 만들어 놓았다. 대청의 각 칸에는 들문을 달고, 온돌방의 각 칸에는 쌍여닫이문***을 달았다.
- 맞배집: 건물 앞뒤에서만 지붕면이 보이고 양측면의 벽 상부가 삼각형의 지붕으로 된 집.
- 우물마루: 마룻귀틀을 짜서 세로 방향에 짧은 널을 깔고 가로 방향에 긴 널을 깔아서 ‘井’ 자 모양으로 짠 마루.
- 쌍여닫이문(雙여닫이門): 좌우 양쪽으로 문짝이 달려 있어 열고 닫을 수 있는 문.
영문
Ritual House of Yi Maeng-jeon
This ritual house was built in 1713 by the descendants of the civil official Yi Maeng-jeon (1392-1480, pen name: Gyeongeun) as a place to prepare veneration rituals for their ancestor. Originally located in Seonggok-ri, Jayang-myeon,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due to the construction of Yeongcheon Dam in 1976.
The wooden building stands atop a tall granite platform and is topped with a tiled gable roof. It consists of underfloor-heated rooms on the left and a wooden-floored hall on the right. A narrow wooden veranda with balustrades is installed along both the front and back of the building. The room on the far left is equipped with a small closet, while the wooden-floored hall is surrounded by liftable doors, which allow the space to be opened and closed as needed.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의 문신 이맹전(1392-1480, 호: 경은)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1713년에 이맹전의 후손들이 세운 건물이다. 원래 자양면 성곡리에 있던 것을 1976년 영천댐이 건설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이 건물은 화강석으로 만든 기단 위에 세웠으며 맞배지붕을 올렸다. 왼쪽에는 온돌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대청이 있으며, 건물의 앞뒤에는 난간을 두른 쪽마루가 있다. 맨 왼쪽 온돌방에는 벽장을 설치했고, 대청에는 들어 올릴 수 있는 문을 달아 필요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