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in Geungnakbojeon Hall of Bukjangsa Temple, Sa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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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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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in Geungnakbojeon Hall of Bukjangsa Temple, Sangju |
한자 | 尙州 北長寺 極樂寶殿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1길 317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10호 |
지정(등록)일 | 2017년 8월 31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금속조/불상 |
수량/면적 | 3구 |
웹사이트 |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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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1차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아미타여래삼존불이 앉아 있는 모습을 나무로 조각하고 금물을 입힌 불상이다. 조선 숙종 2년(1676)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며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보존 상태가 좋다. 몸체에 별도로 제작하여 끼운 두 팔을 포함하여 전체가 온전하게 남아 있다. 겉옷의 느슨한 주름, 가슴을 가로질러 치마를 묶은 단순한 띠 등의 표현은 조선 초기 불상의 조성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미타여래삼존불은 극락세계의 주인공인 아미타불을 본존불로서 가운데에 두고, 자비를 상징하는 관세음보살을 왼쪽 협시보살로, 지혜를 상징하는 대세지보살을 오른쪽 협시보살로 배치해 만든 불상이다. 이 아미타불은 사각형의 넓적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다소 경직된 모습이다. 손을 다리 위에 올려놓고 엄지와 중지를 맞댄 손가락 동작을 취하고 있다. 관음보살상은 꽃장식이 화려하게 달린 커다란 관을 썼는데, 얼굴 모습과 옷은 아미타불과 닮았다. 대세지보살상은 관음보살과 거의 같고 팔의 위치만 다르며, 모두 손에는 연꽃을 들었다.
북장사 수정본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아미타여래삼존불이 앉아 계시는 모습을 나무로 조각한 뒤 금물을 입힌 불상입니다. 아미타여래삼존불의 중앙에는 극락세계의 주인공인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자비를 상징하는 관세음보살이 왼쪽에, 지혜를 상징하는 대세지보살이 오른쪽에 지키고 계십니다.
1676년에 조성되었으며,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보존 상태가 좋습니다. 법체에 별도로 제작해 끼운 두 팔을 비롯해 삼존불 전체가 온전하게 보존돼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큽니다.
법의(法衣)의 느슨한 주름, 가슴을 가로질러 법의를 묶은 단순한 띠 등의 표현은 17세기 불교 조각의 특징입니다.
영문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in Geungnakbojeon Hall of Bukjangsa Temple, Sangju
This seated Buddhist triad enshrined in Geungnakbojeon Hall was made in 1676 and depicts Amitabha Buddha in the center flanked by two attendant bodhisattvas,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Wisdom and Strength). The statues were carved from wood and then gilded. The arms were carved separately and then attached to the bodies. The statues are well-preserved and demonstrate a high level of craftsmanship.
The principal buddha, Amitabha, is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He is portrayed with a broad square face. His hands rest above his lap with the tips of thumbs and middle fingers touching. Both attendant bodhisattvas are depicted wearing elegant headdresses and holding lotus flowers in their hands. Their attire and facial expressions are similar to Amitabha.
영문 해설 내용
북장사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는 이 삼존불상은 조선시대인 1676년에 제작되었으며,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협시보살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를 조각해 형태를 만들었고, 두 팔은 별도로 제작하여 몸체에 끼웠으며, 그 위에 금칠을 했다. 세 불상 모두 완성도가 높고, 전체가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본존불인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아미타불은 얼굴이 사각형으로 넓적하고, 양손은 모두 다리 위에 올려놓고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두 협시보살들은 모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연꽃을 들고 있으며, 얼굴 모습과 옷은 아미타불과 유사하다.
참고자료=
-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경북도문화재 지정, 경북일보, 2017.8.29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3705100000,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