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복룡동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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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복룡동 당간지주
Flagpole Supports in Bongnyong-dong, Sangju
상주 복룡동 당간지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상주 복룡동 당간지주
영문명칭 Flagpole Supports in Bongnyong-dong, Sangju
한자 尙州 伏龍洞 幢竿支柱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 207-2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
지정일 1972년 12월 29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당간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상주 복룡동 당간지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옛날에 절에 행사가 있으면 입구에 깃발을 걸어 두었다. 이 깃발을 ‘당’이라고 하고 당을 거는 장대를 ‘당간’이라고 한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탱하는 두 돌기둥을 가리킨다. 복룡동 당간지주는 전체적인 양식으로 미루어 보아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석불좌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의 여러 기록을 통해 이곳은 동방사(東方寺)가 있었던 터로 추측된다.

영문

Flagpole Supports in Bongnyong-dong, Sangju

Flagpole supports are a pair of stone pillars set up to support a flagpole which was used to mark Buddhist temple precincts by hanging flags or to celebrate special events and large gatherings by hanging banners.

These flagpole supports are presumed to have been erected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On the base between the two stone pillars is a round stone used to erect the flagpole.

Many artifacts such as a stone seated buddha (Treasure No. 119) and roof tile shards were discovered in Bongnyong-dong, which suggests that there was once been a large temple in this area.

영문 해설 내용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을 말한다. 당(幢)을 매달아 사찰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중요한 행사나 법회가 있을 때 사용했다.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세울 수 있는 원형의 받침돌이 있다.

복룡동에서 석불좌상(보물 제119호)과 기와조각 등 여러 유물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 지역에 큰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