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화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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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화담 소나무
Pine Tree at Nakhwadam Pond, Sangju
상주 낙화담 소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상주 낙화담 소나무
영문명칭 Pine Tree at Nakhwadam Pond, Sangju
한자 尙州 落花潭 소나무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 477번지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147호
지정(등록)일 2004년 4월 8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주(426㎡)
웹사이트 상주 낙화담 소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낙화담 소나무는 낙화담의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은 오래된 소나무이다. 낙화담은 조선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연못으로 크기가 매우 컸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여자들이 왜군을 피해 이곳에서 투신자살하면서 낙화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금은 이 일대를 메워 190m²만이 연못으로 남았다.

낙화담 소나무는 높이가 13m에 이르며 나이가 500살가량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상한 곳 없이 영양 상태가 좋은 편이다. 이곳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목이자 상징물로 여겨 소중히 지키고 있다.

영문

Pine Tree at Nakhwadam Pond, Sangju

Pine tree (Pinus densiflora Siebold et Zucc.) is an evergreen coniferous tree in the family of Pinaceae. It is native to Korea, Japan, and China.

This pine tree,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island in Nakhwadam Pond, is presumed to be over 500 years old. The residents of the village regard it as a guardian spirit that protects the village and a symbol of the community.

Nakhwadam is an artificial pond made in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said to have once been 5,000 sq. m in siz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the women of the village took their own life by throwing themselves into the pond to protect their chastity from the Japanese army. Thus, the pond was named Nakhwadam, which means "pond of the fallen flowers."

영문 해설 내용

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자란다.

낙화담 한가운데 섬에 서 있는 이 소나무는 나이가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이자 상징물로 여기고 있다.

낙화담은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인공 연못으로 원래는 크기가 5,000㎡ 가까이 됐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마을 여자들이 왜군을 피해 이곳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꽃이 떨어진 연못’이라는 뜻의 낙화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