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Stele of Kim Jun-sin, Sa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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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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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ele of Kim Jun-sin, Sangju |
한자 | 尙州 金俊臣義士 祭壇碑 |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 476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113호 |
지정(등록)일 | 1995년 12월 1일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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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김준신 의사 제단비는 임진왜란에 왜군과 맞서 싸우다 죽은 김준신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조선 철종 1년(1850)에 비석을 세우고 이후 재실로 첨모재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첨모재는 1993년에 철거 후 원형대로 고쳐 지었다.
김준신은 판곡에서 태어나 임진왜란이 벌어지자 의병을 모집해 활약하였다. 상주성을 사수하다가 북천 전투에서 순국하였다. 특히 정조는 김준신을 의사라 칭하였으며 순조 20년(1820)에는 통훈대부 사헌부 집의에 추증되었다.
영문
Stele of Kim Jun-sin, Sangju
This stele was erected to honor Kim Jun-sin (1561-1592), who led a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When the war broke out, Kim, who lived in Pangok-ri Village, mobilized a civilian army to fight the invaders. He heroically died in the Battle of Bukcheon which took place in today’s Mansan-dong area. In 1790, an altar was built to honor Kim Jun-sin and other heroes who died in the same battle. In 1819, Kim was posthumously bestowed an honorary official post.
This stele was erected in 1850, and later a ritual house named Cheommojae was built in front of it. The ritual house was disassembled and renovated in 1993.
영문 해설 내용
이 비석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김준신(1561-1592)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김준신은 상주 판곡리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향에서 의병을 일으켜 활약하였다. 북천(현재의 만산동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1790년에 김준신과 당시 희생되었던 의사(義士)들을 기리는 제단이 마련되었고, 1819년에는 그의 공적을 기려 관직이 추증되었다.
이 비석은 1850년에 세워졌고, 이후 제사를 준비하기 위한 재실인 첨모재가 세워졌다. 첨모재는 1993년에 해체 복원하였다.